중앙인상 수상자 3인의 소감
중앙사보 2018.01.04

‘중앙인상’ 수상자로 강찬호 중앙일보 논설위원, 윤현준 JTBC CP, 이정세 메가박스 영화사업본부장 3명이 선정됐다.  중앙그룹은 매년 9월 22일 시행했던 창립기념 포상을 올해부터 10년 주기로 변경하고, 그룹 최고 권위의 정례 포상인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상금 2천만원)과 ‘중앙인상’(상금 500만원) 시상을 매년 시무식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중앙인상’은 미디어뿐만 아니라 영화, 레저 등 다양화 부문의 구성원을 대상으로 근속연수, 징계, 평가 등 자격요건 제한 없이 당해년도 성과를 심사한다. 기존 ‘특별공로상’은 격을 높여 ‘중앙인상’으로 변경하고 ‘공로상’ 수준의 포상은 계열사별 창립기념식과 내일콘퍼런스 등에서 별도 포상한다. 올해 ‘자랑스러운 중앙인상’은 수상자가 없다.

 

중앙일보 강찬호 논설위원
부족하고 모자란 제게 이런 영광스러운 큰 상을 받게 해 주신 홍석현 회장님과 홍정도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부족한 저를 수상 후보로 천거해 주시고 늘 따뜻하게 격려해 주신 이하경 주필과 이철호 주간, 그리고 논설위원실 선후배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그저 감사를 드린다는 말로는 형언할 수 없는, 크디큰 은혜를 입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새해에 더욱 정진하는 것으로 그 은혜에 미력이나마 보답하는 길을 찾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JTBC 윤현준 CP
올해도 잘되겠죠? 상을 받는다는 건 분명 즐거운 일입니다. 그리고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 업적(?)을 돌이켜보게 되죠. 크라임씬, 한끼줍쇼, 효리네 민박…. 조금은 다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온 시간들이었습니다. 제작진, 스태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합니다. 누구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기에 우리 모두의 덕분입니다. 곧 슈가맨2와 효리네 민박2가 론칭합니다 .한겨울 칼바람을 뚫고 전국 곳곳을, 심지어 해외까지 누빌 한끼줍쇼팀의 건강한 건투를 기원합니다.

메가박스 이정세 영화사업본부장
2016년, 영화 <동주>를 보면서 벅찼습니다. 메가박스 각 지점 동료들과 계열사 분들에게 좋은 영화와 함께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는 <너의 이름은> <박열> <범죄도시> <기억의 밤> 등 개봉한 영화들의 흥행 성적이 좋았습니다. 영화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는 몸짓이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는 사람들의 노력입니다. 4년 전, <결혼전야> 투자·배급으로 시작한 영화 사업을 묵묵히 믿고 지원해 준 경영진들과 그룹사 전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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