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M&C, 배달 인생 20년 김정자씨에 최우수 배달왕 시상
중앙사보 2018.01.04

중앙일보 독자와 직접 마주하며 최전선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한파 주의보가 내려진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중앙일보의 가치를 독자에게 전달하는 메신저이기도 하다. 지난해 12월 27일 중앙M&C에서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시상식이 열렸다. 전국의 중앙일보 메신저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종횡무진 움직이며 활약을 펼친 배달왕을 선정하고 포상하는 자리를 만든 것. 2017년 최우수 배달왕은 부산 지역에서 중앙일보를 배달하는 김정자(58) 메신저다. 김 메신저는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일 새벽 4시면 어김없이 본지를 배달해 온 베테랑이다. 성실함을 중앙에 두고 중앙일보가 걸어온 길을 함께해 온 것이다. 그는 “중앙일보와 함께하며 자녀들도 키우고 얼마 전 아파트도 장만했다”며 “앞으로 10년은 더 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상에 나선 최훈(오른쪽) M&C 대표는 “메신저는 중앙일보 독자들을 가장 가까이 만나고 소통하기 때문에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노고에 감사드린다. 항상 건강하시라”고 말했다.

박진형 대리·중앙M&C

박진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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