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드레스 코드에 장갑끼고 군무까지" ... 다채로운 행사로후끈
중앙사보 2018.01.04

2017 메가박스 송년의 밤

 

영화란 메가박스 고유의 색을 살린 특별한 송년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12월 27일 서울 논현동에 있는 한 식당에서 ‘2017 메가박스 송년의 밤’이 진행됐다.

메가박스 송년의 밤은 2017년 메가박스의 업적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2018년을 힘차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박진영·윤인태·임하정 사우의 진행으로, 부서별로 드레스 코드를 정한 레드카펫 행사와 함께 시작됐다. 레드카펫 행사는 부서별 드레스 코드 색깔에 맞춰 포인트를 정해 친목을 다지고, 다양한 포즈를 선보여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영화 캐릭터 가면과 같은 소품이 사용됐고, 이 가운데 빨간색 고무장갑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군무를 기획한 운영지원팀이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운영지원팀 임영래 팀장은 “중앙그룹에서 메가박스가 최고의 계열사가 되도록 2018년에도 노력하겠다”는 짧지만 강렬한 멘트를 남겨 큰 박수를 받았다. 본 행사에선 개인별로 자리를 배정해 다양한 사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나를 소개합니다’ ‘사원증 사진 맞추기’ ‘맥주 빨리 마시기’ ‘베스트 포즈상 시상’과 같은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사우들은 또 이 자리에서 메가박스의 한 해를 되돌아보고, 2018년 도약을 약속하면서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장미영 사우의 진행으로 2017년도 업적 소개를 비롯해 멀티플렉스 마켓셰어 30% 달성과 이를 기반으로 한 투자 확대, 배급 마켓셰어 20% 달성을 통한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1000억원 달성 목표를 공유했다. 사우들은 이를 통해 2017년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2018년을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지를 다졌다.

메가박스 임직원 모두가 참석한 이 자리에서 김진선 대표이사는 “한 해 동안 메가박스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 임직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도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최규민 사보기자·메가박스

최규민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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