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트 제공으로 가파른 성장세
중앙사보 2018.03.02

8개월만에 구독자수 30만명
브랜디드 콘텐트 사업도 호평 

 

JTBC 디지털 채널 ‘스튜디오 룰루랄라(Studio lululala·이하 룰루랄라)’는 지난해 7월 문을 열었다. 8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룰루랄라는 현재 구독자수 30만 명, 누적 조회수 8000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했다.
직장인의 애환을 요리로 풀어낸 웹드라마 <상사세끼>와 설렘을 느끼는 찰나의 순간에 상상력을 불어넣은 웹드라마 <모먼트> 등이 큰 주목을 받았다. 또 자급자족 여행기 <사서고생>은 평균 조회수가 1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룰루랄라는 디지털에 친숙한 1020세대를 타깃으로 드라마부터 예능, 라이프스타일까지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트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출범했다. 그래서 제작 콘텐트를 웹뿐만 아니라 TV, IPTV, OTT(Over The Top·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에 유통시킨다. 5분 내외 분량의 ‘모먼트’ ‘상사세끼’와 같은 디지털형 콘텐트뿐만 아니라 ‘양세찬의 텐2’ ‘사서고생’ ‘쑈미옵빠'처럼 JTBC 등 TV 플랫폼에 편성이 가능한 30분 분량의 콘텐트를 동시에 제작하고 있다.

탄탄한 제작력을 바탕으로 타 플랫폼과 공동제작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NHN벅스와 토크쇼 ‘취중막말’을 공동제작한 것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와는 ‘사서고생’ ‘빼박캔팅’ ‘시작은 키스’ 등 3편을 연이어 제작했다. 지난 1월 공개된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 1화는 업로드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을 기록할 만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룰루랄라는 디지털 스튜디오의 주 수익원인 브랜디드 콘텐트 제작 사업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브랜디드 콘텐트는 콘텐트 안에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메시지를 녹여내는 형식을 뜻한다. 한화의 서울세계불꽃축제와 JTBC 대표 예능 ‘아는형님’ 출연진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된 생중계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 밖에 직방에서 투자 지원한 ‘유세윤의 직방도시’, 다이슨의 ‘청소의 품격’, BGF리테일의 ‘씨유3끼’도 룰루랄라에서 제작한 대표 브랜디드 콘텐트다. 네티즌으로부터 “광고같지 않은 광고”로 적지 않은 호응을 얻었으며 광고주들로부터도 새로운 시도와 성과에 대해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룰루랄라의 구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최근 30만 명을 돌파했다. “공감 가는 현실 밀착 스토리라 좋다” “연출 아이디어도, 편집 방식도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이 나온다. 최근에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앱인 푹(pooq)과 왓챠플레이에도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푹에는 독립관이 개설돼 룰루랄라의 콘텐트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다.
이미 방영을 시작한 ‘시작은 키스’ 외에도 ‘상사세끼 시즌2’ 등 2018년 콘텐트 라인업이 기다리고 있다. 국내외 OTT와 합작으로 제작할 TV플랫폼용 콘텐트들도 기획 중이다. 사우 여러분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바란다. 신하정 대리·JTBC콘텐트허브

신하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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