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석 규모로 개인 맞춤형 공간
프러포즈, 가족 행사에 제격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프리미엄 상영관 더 부티크를 개인 맞춤형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더 부티크 프라이빗을 3월 14일 코엑스에 개장했다. 더 부티크 프라이빗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하는 나만의 영화관’이란 콘셉트의 상영관으로 기존의 ‘더 부티크’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프라이빗한 시설을 제공한다.

더 부티크 프라이빗은 독립적인 라운지 공간과 8석 규모의 전용관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 부티크 스위트’의 웰컴 패키지뿐만 아니라 전담 에스코트 서비스와 프라이빗 전용 라운지, 호텔급 콜키지 서비스를 제공해 영화관람과 함께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프러포즈, 브라이덜 샤워, 베이비 샤워, 가족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소중한 사람들과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웰컴 패키지도 프리미엄 웰컴 드링크와 푸드, 무릎담요, 실내화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이외에도 옵션 패키지 콤보를 구성해 관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크래프트 비어 세트’는 ‘대동강 페일에일’ ‘긍정신’ 등 크래프트 비어 8잔과 함께 다양한 팝콘과 올리브앤 크래커, 치즈살사나쵸, 프렌치 프라이, 치킨앤칩스, 카프레제 샐러드, 치즈 플레이트와 같은 조리메뉴 6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와인 한 병이 포함된 ‘풀보틀 와인 세트’,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플레이팅 세트’도 이용할 수 있다.

더 부티크 프라이빗은 개별 좌석이 아닌 총 8석을 일괄 대관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원하는 영화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중앙그룹 사우들도 예약이 가능하다. 메가박스 운영기획팀 임하정 사우에게 전화(02-3017-3584) 또는 e메일(lim.hajeong@megabox.co.kr)로 시간, 영화, 날짜를 선택하여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영화는 최근 상영작 3~5편 중에 선택 가능하며, 주중과 주말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기란 메가박스 운영담당은 “더 부티크 프라이빗은 메가박스에서 선보이는 또 하나의 라이프스타일 특별관으로 누구나 색다른 경험을 통해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이 주인공이 되는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일 사보기자·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