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 작품 싸게 사고 문화유산 보전"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15.04.20
헤렌과 함께 아름지기 바자 30일 호림아트센터서 열려

좋은 물건을 ‘착한 가격’에 구입하고 문화유산을 지키는 데 기여할 좋은 기회가 있다. 프리미엄 멤버십 매거진 헤렌이 개최하는 ‘제6회 헤렌과 함께하는 아름지기 기금 마련 바자’다. 행사는 이달 30일 오전 10시30분~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지하 1층 JNB 갤러리에서 열린다.

 

문화유산과 전통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아름지기 재단은 2010년부터 헤렌과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바자회를 열고 있다. 해마다 제이콘텐트리 m&b 헤렌팀이 협력하고 신연균 이사장, 이운경 운영위원을 비롯한 아름지기 회원들이 번갈아 진행을 맡아 바자회를 이끌고 있다.

 

이 바자는 선물할 곳이 많아지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절호의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가와 장인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입할 수 있는 ‘아트&크래프트존’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올해 아트존에선 가나아트갤러리(서울 평창동)의 후원으로 고낙범·김현식·박광성·이윤신·마이클 케냐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명품 브랜드들의 기부 제품이 판매되는 크래프트존에선 아름지기 바자만의 특별함을 느낄 수 있다.

 

전시될 송승용 작가의 미니찜기

 

아름지기 바자는 매년 새로워지고 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컴퍼니 후원존’에는 제일모직·코오롱·신세계 등 굵직한 후원사가 함께한다. 착한 가격으로 좋은 브랜드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라이프 스타일, 식음료, 아동 브랜드들의 제품을 선보일 ‘리빙존’,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뷰티존’과 ‘패션존’, 한국 의식주 고유의 맛과 멋을 담아 제품화한 ‘아름지기존’ 등 풍성한 콘텐트로 채워진다. 

 

수익금 전액은 올해 역시 전통문화의 보존과 올바른 계승을 위한 활동에 쓰인다. 아름지기는 전통적인 의식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기획 전시를 하는 한편, 장인과 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궁궐·전통마을 등 문화유산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앞장선다. 또 다양한 강좌와 공연으로 우리 고유 문화를 퍼뜨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입장료 1만원, 바자회 후원 및 참여 문의 02-3015-0875.

김신정 대리 제이콘텐트리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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