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계열사 사명 변경, '중앙M&C 대신 중앙일보마케팅으로'
중앙사보 2018.05.03

그룹 신문 계열사 중앙M&C, 중앙디자인웍스, 중앙일보데일리가 각각 중앙일보마케팅, 중앙일보디자인, 중앙데일리로 법인명을 변경했다. 이들 3개 회사는 4월 초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자등록증 등에 사명 변경 등록을 마쳤다. 

중앙홀딩스(본사)는 2018년 중앙그룹 출범을 계기로 그룹 계열사의 일관성을 제고하고 구성원의 일체감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법인명 일원화 원칙을 세웠다. 법인명 일원화 원칙은 신문·방송·멀티플렉스·레저 부문 등 대표 계열사 이름과 각 사의 대표 사업, 브랜드 등을 조합해 임직원 및 고객에게 간편하고 친숙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사명 변경을 위해 계열사 임직원의 의견을 청취한 뒤 주주총회 등을 통해 최종 변경을 결정했다. 메가박스, 휘닉스 등 그룹 브랜드 아이덴티티(BI·Brand Identity)는 법인명과 별개로 각 사의 개성과 여건을 존중해 유지하며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새 사명으로 새 봄을 맞은 중앙일보마케팅의 최훈 대표는 중앙일보 이름을 내걸고 있는 만큼 사명감을 가지게 된다며 중앙일보가 1등 신문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유통 부문에서 더욱더 조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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