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ㆍBMW코리아 자선 골프대회 성황... 기부금 4087만원 ‘소외 아동’ 돕기에
중앙사보 2018.06.07

안성기ㆍ박세리ㆍ김미현 등
각계각층 인사 130여 명 동참 

 

JTBC와 BMW코리아가 공동 주최한 ‘소외 아동’ 돕기 자선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JTBC 시청자참여실이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로 BMW코리아와 뜻을 모아 진행했다. ‘소외 아동에게 꿈을, JTBC-BMW 자선 골프대회 2018’이란 타이틀로 5월 24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날 행사엔 각계각층 인사 130여 명이 동참했다. 김수길 JTBC 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 홍성완 JTBC플러스 총괄 사장, 조인원 JTBC플러스 엔터·트렌드 부문 대표, 제찬웅 JTBC 경영기획 및 지원 총괄 등이 참석했다. 또 배우 안성기·오지호, 프로골퍼 박세리·김미현·한희원 등이 행사에 함께했다. 이외에도 박건형·이소연·김조한·왁스 등 연예인과 박희정·한설희·김주미 등 프로골퍼도 함께했으며, LPGA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박성현·고진영·김효주는 친필 사인이 들어간 퍼터와 모자 등을 럭키드로우 상품으로 기증했다.

 

박 장관은 축사에서 “우리 사회에는 약 50만 명의 소외 아동이 있다”며 “이런 아동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일 뿐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기부금 4087만원은 위스타트재단과 BMW 미래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 아동 및 보육시설 영유아 지원, 산간벽지 학교 체험학습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배우 안성기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이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여건상 실천하기 쉽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이런 마음들이 더 커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효준 BMW코리아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소외 아동들이 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이런 행사를 점점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롱 드라이브 이벤트에선 탤런트 박광현이 230m, 가수 신효범이 180m로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JTBC-BMW 자선 골프대회 2018’은 JTBC GOLF에서 지난 6일 방송됐다.
김요한 대리·JTBC

김요한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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