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름표 단 'JTBC 서울 마라톤' 11월 4일 개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
중앙사보 2018.07.05

얼리버드 참가자 모집 시작
등록비 할인·각종 기념품도


‘JTBC 서울마라톤’이 지난 6월 25일 공식 출범했다. JTBC 서울마라톤은 중앙 서울마라톤’의 새 이름이다. JTBC 서울마라톤 사무국(사무총장 제찬웅)은 ‘달리자, 나답게’를 공식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공개했다. 

 

‘달리자, 나답게’라는 슬로건에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표방한 JTBC의 채널 관점이 반영됐다. 주최 측이 일방적으로 대회의 목적을 강조하기보다는 참가자의 다양성을 존중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JTBC 서울 마라톤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개성을 드러내고, 서로를 이해하며 활기차게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겠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JTBC만의 트렌디한 느낌을 반영해 젊은 층의 참여까지 적극적으로 끌어내겠다는 의지도 담겼다.  

한정은 JTBC 마케팅팀장은 “로고는 서울의 영어 스펠링 첫 글자 S, 그리고 참가자 개인의 스토리를 의미하는 S를 담아 형상화했다”며 “여기에 JTBC의 그라데이션 컬러를 입혀 JTBC 서울 마라톤의 지향점을 표현했다”고 브랜딩 콘셉트를 설명했다.

 

JTBC 서울 마라톤은 국내·외 마라토너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영향력과 권위 측면에서도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대회 중 하나다. 42.195㎞의 풀코스 엘리트와 마스터즈 부문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 코스와 휠체어 부문도 운영된다. 여기에 대회 시작과 종료 후 선수뿐만 아니라 참관하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마련해 마라톤 대회 그 이상의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비정상회담 3인방’인 기욤·알베르토·다니엘도 JTBC 서울 마라톤에 출전 의사를 밝혔다. 기욤 패트리는 “한국 생활 19년차이자 마라토너 생활 6개월차”라며 “마라톤을 좋아하는 친구와 함께 하프마라톤 완주 내기를 하면서 마라톤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그는 또 “내기까지 했던 하프마라톤에서 준비가 부족해 완주하지 못했다”며 “그래서 이번 JTBC 서울마라톤에 꼭 참여하고 싶었다. 친구들보다 빠르게 완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성규·이수진 JTBC 아나운서 등 사우들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마라톤에 도전하게 됐다”며 “체력·지구력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단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도 하는데 다른 사우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   사우들과 함께 달리고 싶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참가자 누구든 ‘나답게’ 달릴 수 있는 JTBC 서울마라톤은 오는 11월 4일(일) 개최된다. 7월 5일엔 2000명의 ‘얼리버드 참가자’ 모집도 시작된다.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하면 등록비 할인과 함께 각종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다. 허은진 사원·JTBC

허은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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