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비엔나’ 맛보고 마운틴 시네마 즐기고 ... 여름휴가, 휘닉스로 오세요
중앙사보 2018.07.05

제주, 여름 신메뉴 4종 출시
평창, 별빛 아래 영화 관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가 고객을 사로잡을 이색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주·평창에 마련했다. 휘닉스 제주의 레스토랑 ‘민트’는 여름을 맞아 제주를 담은 커피·베이커리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신메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제주 바다 라떼’다. 빙수·에이드 등 디저트에 많이 사용되는 ‘블루큐라소 시럽’을 카페 라떼에 첨가해 제주의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는 음료다.

 

‘백록담 비엔나’는 한라산의 눈 덮인 백록담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에스프레소 커피 위에 얹은 풍성한 크림이 뜨거운 커피와 섞이는 모습은 눈이 녹아내리는 겨울 백록담과 닮았다. 백록담 비엔나는 수제 크림과 쌉쌀한 커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드러운 맛을 선사한다. 제주에서 재배된 신선한 한라봉 마멀레이드 잼이 커스터드 크림에 더해진 한라봉 커스터드 크루아상과 치즈 타르트 위에 얹혀진 고소한 크림에 녹차 가루를 뿌려 성산 일출봉을 형상화한 성산 일출 타르트도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신메뉴다. 탁 트인 바다가 보이는 민트의 창가에 앉아 즐기는 커피와 디저트엔 제주의 맛과 향이 오롯이 담겨 있다.

휘닉스 평창은 강원도의 청정 자연환경을 즐기는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휘닉스 평창의 대표 명소인 태기산 정상, 일명 ‘몽블랑’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바캉스 콘셉트로 꾸며졌다.

 

7월 28일부터 8월 4일까지 몽블랑에서 마운틴 시네마가 열린다. 마운틴 시네마는 해발 1050m 높이의 산 정상에서 즐기는 야외 영화관이다. 겨울철 스키를 타던 곳이 푸른 잔디가 깔린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콘텐트가 상영작으로 선정돼 추후 공개된다.

 

7월 13일부터는 몽블랑에서 자이언트 벌룬 전시전도 진행된다. 휘닉스 평창의 마스코트인 강아지와 양·토끼 등이 6m 높이의 자이언트 벌룬으로 표현돼 평창의 밤하늘을 수 놓는다. 벌룬에서 나오는 은은한 조명과 인공 안개는 일상에서 벗어나 휘닉스 평창을 찾은 관람객에게 작은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여름엔 산과 바다, 두 공간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휘닉스 평창의 바캉스 프로그램도 선을 보인다.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강릉 주문진엔 휘닉스 고객만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이 운영되는 것. 휘닉스 평창에서 주문진 해수욕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마련되며 고객들은 돗자리·선베드·평상과 같은 물놀이 용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예약 및 문의 064-731-7773(제주), 1588-2828(평창).

권다영 사보기자·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권다영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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