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언론인 18명 중앙일보 견학ㆍ간담회, 3D 디지털 콘텐트, 영문 서비스 높이 평가
중앙사보 2018.07.05

중국ㆍ인도ㆍ멕시코ㆍ이탈리아 등 17개국 언론인 18명이 6월 25일 서울 서소문로 중앙일보 사옥을 방문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6월 25∼30일 해외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국의 언론사 등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을 논의하는 초청 행사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초청 인사들은 중앙그룹의 사업과 중앙일보의 미디어 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중앙일보를 견학했다. 

멕시코 ‘라디오 센트로 그룹’ 회장 프란시스코 아기레 고메스를 필두로 각국의 신문·방송사 사장 및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있는 해외 언론인들은 중앙일보 편집국을 둘러봤다. 이들은 투어를 진행한 강주안 사회에디터에게 편집국의 부서 배치와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편집국 투어 후 임종주 JTBC 주말뉴스취재부장의 그룹 소개와 김한별 중앙일보 디지털콘텐트 랩장의 중앙일보 미디어 혁신 간담회가 진행됐다. 김 랩장은 20대의 눈높이에 맞춘 독자 맞춤형 서비스인 ‘썰리’와 디지털 스페셜 콘텐트를 소개했다. 특히 판문점의 과거와 현재를 3D 기술로 재현한 디지털 콘텐트 ‘그날 판문점’은 DMZ 방문을 앞둔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언론인들은 해외 독자를 위한 영문 콘텐트 서비스와 독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반응형 콘텐트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디지털 콘텐트에 사용된 정보기술(IT)과 비즈니스 모델 등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김다정 사원ㆍ중앙홀딩스

김다정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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