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JTBC·위스타트(WeStart)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2018 서울 자전거 대행진이 6월 17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엔 시민 5000여 명이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거쳐 월드컵공원으로 들어오는 21㎞ 코스를 상급·중급·초급 3개 그룹으로 나눠 주행했다. ‘자전거와 함께하는 건강한 도시, 세계적인 자전거 도시 서울’이란 슬로건에 맞게 이날 서울 도심은 참가자들의 형형색색 자전거 행렬로 수 놓였다. 도착지에선 밴드 가수 ‘세 자전거’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참가자에겐 왕복 항공권, 백팩, 자전거용 휴대전화 거치대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다. 김재호 부장·조인스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