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JTBC 보도부문' 과 2년간 무사고 방송 'JTBC미디어텍' 사장상 수상
중앙사보 2018.08.02

7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상암산로 JTBC빌딩 직원 공간 21층 트렌드룸에서 이색적인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 뉴스특보를 성공적으로 보도한 JTBC 보도부문과 지난 2년간 무사고 방송을 달성한 JTBC미디어텍에 JTBC 사장상 1급을 시상하는 자리에 방송계열 임직원을 초대한 것(사진). 이번 행사는 성과에 힘을 보탠 임직원의 노고를 위로하고 수상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행사장 가운데 마련된 입식 테이블에 둘러 모여 치킨·샌드위치·과일주스 등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은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과 송영국 JTBC미디어텍 대표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남북 정상회담 뉴스특보는 보도와 기술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높은 수준의 결과물을 제작하며 TV 생방송 및 디지털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손 사장은 “협업의 순간이 왔을 때 막상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는데 JTBC는 정말 협업이 잘되는 조직임을 느꼈다”며 “각 부문이 힘을 모은 덕분에 편하게 방송했고 시청자들도 좋아해 주신 것 같다. 이 상은 우리 모두의 성공이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송 대표는 “보도·편성·제작 등 다양한 부서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JTBC미디어텍은 2016년 5월 18일부터 2018년 5월 17일까지 주조정실, 뉴스 부조정실 모두 사고 없이 방송을 운영해 개국 이래 최초로 통합 방송 무사고 2년을 달성했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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