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폰' 출시... 스마트폰 구입하고 1년간 무료로 영화 관람하세요
중앙사보 2018.09.06

삼성전자ㆍLG유플러스 협업
러브콤보 무료 쿠폰도 증정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삼성전자·LG유플러스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브랜드를 내건 메가박스폰 판매를 9월 3일부터 시작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휴대전화 제조사와 통신사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 메가박스폰의 기종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과 갤럭시S9+다. 총 1000대 한정 출시되며 LG유플러스 전용으로 개통이 가능하다. 메가박스 전용폰 구매 시 메가박스에서 1년간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출시 첫날부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메가박스의 이번 제휴가 향후 이종 간 협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은 항공사나 금융사와의 전용폰 출시 사례가 있었다. 하지만 메가박스폰처럼 파격적인 소비자 혜택을 담은 조건은 없었다. 메가박스폰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메가박스 스페셜 멤버십 VIP 9등급을 부여하고 VIP 9 카드를 발급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고객은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로그인하면 개인 정보상에서 VIP 9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9월 18일부터 1년간 메가박스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무료로 무제한 관람할 수 있다. 또 갤럭시S9+ 구매 고객들은 러브콤보 무료 쿠폰 10장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영화 관람은 본인에 한 해 1일 1회, 평일·주말 모두 현장 예매 및 구매가 가능하다. 일반관과 컴포트관, 컴포트관 테이블존, 메가키즈박스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특별관 및 로열석·커플석, 특별 콘텐트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전상훈 메가박스 신사업팀장은 “이번 메가박스폰 출시는 휴대전화 제조사와 통신사, 멀티플렉스가 만난 동종업계 최초의 협업 사례로서 매우 이례적인 프로젝트”라며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업종을 뛰어넘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가박스폰의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강규진 사보기자·메가박스

강규진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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