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같은 영상 2주 만에 100만 뷰 돌파... 휘닉스,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선봬
중앙사보 2018.09.06

6초 범퍼 애드로 이미지 전달
티켓 판매량 40% 증가 효과

 

모바일과 영상 콘텐트로 소통하는 시대다. 업계를 불문하고 브랜드들은 바이럴 영상을 제작하고,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트

를 즐긴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올해 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인 디지털 마케팅에 돌입했다.

 

먼저 휘닉스 제주는 인기 여행 크리에이터 금손 남친과 제작한 영상을 8월 24일 공개했다. 금손 남친은 여행지의 아름다운 분위기와 미모의 여자친구를 영상으로 담아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유명 크리에이터다. 금손 남친이 제작한 휘닉스제주 편은 섭지코지&아트를 주제로 몽환적인 제주에서의 여행을 화려한 영상미로 풀어냈다.

 

휘닉스 제주는 가족은 물론 연인, 친구와 함께 낭만적인 제주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 명소다. 이번 영상에는 유민 미술관과 민트 레스토랑,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배우 손예진이 다녀간 촬영지를 집중 조명했다. 감성 여행과 인생 샷에 관심이 큰 2030 고객을 겨냥한 콘텐트를 제작하자는 취지였다. 

 

이렇게 제작된 영상은 공개한 지 2주 만에 온라인 통합 조회 수 100만 뷰를 돌파하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네티즌들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 ‘제주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다’ ‘지금까지 금손 남친 영상 중 최고다’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휘닉스는 또 다양한 형식의 광고 전략도 시도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이 재생되기 전 6초간 짧게 노출되는 범퍼 애드가 대표적이다. 범퍼 애드는 별도의 건너뛰기 버튼 없이 인상적인 브랜드 메시지를 빠르게 전달하는 데 최적화돼 있는 광고다. 휘닉스 평창은 올여름 진행했던 마운틴 시네마를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영화관이라는 카피의 범퍼 애드로 기획해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산 정상의 영화관과 별이 쏟아지는 하늘을 담은 이 광고는 바캉스를 떠나고 싶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그 결과 마운틴시네마의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40% 상승했고, 온라인 티켓 판매량도 40%나 늘었다. 네이버 등 포털 사이트의 ‘휘닉스 평창’ 검색 수는 3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휘닉스는 다가오는 가을에도 JTBC콘텐트허브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디지털 영상을 계획 중이다. 이러한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통해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의 브랜딩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권다영 사보기자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권다영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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