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마케팅 '한가족 힐링 캠프' 전국 239개 고객서비스센터 직원가족 등 500여 명 모여 성황
중앙사보 2018.10.04

9월 8~9일 휘닉스 평창서 개최
장기근속 시상식과 특별공연도

 

중앙일보 한가족 힐링 캠프 행사가 9월 8~9일 강원도 휘닉스 평창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 있는 239개 중앙일보 고객서비스센터 직원과 가족 500여 명, 중앙일보마케팅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청 연사 강연, 장기근속 센터 시상식, 특별공연, 결의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교준 대표이사 겸 발행인은 “중앙일보는 편집국에서 만들지만 직접 고객에게 배달되는 모든 과정을 통해 완성된다는 점에서 일선 센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송병준 마케팅본부장은 개회사에서 동행(同幸)을 위한 동행(同行)이라는 주제로 “어려운 신문시장에서도 중앙일보와 고객센터가 함께하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달성할 수 있다”며 본사와 센터 간의 일체감을 강조했다. 백성호 중앙일보 기자는 ‘현문우답’ 강연을 통해 “내 삶에 문제가 있을 때 내 삶에 답도 있다"며 어려운 신문 마케팅의 현장 속에서 자신을 뒤돌아보며 힐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중앙일보를 10년 이상 운영한 센터를 시상하는 순서에선 많은 축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10년이라는 시간을 중앙과 함께해 준 20개 센터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직원들이 극비리에 준비한 ‘몰래카메라-가족 영상 편지’ 시간이었다. 김원근 수원권선센터 사장의 세 딸은 대형 프로젝트에 띄워진 영상을 통해 “이른 새벽부터 고생하는 아빠를 위해 사랑의 편지를 보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가족의 소중함은 물론 여기 모인 우리가 모두 한 가족임을 느끼게 해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만찬을 곁들인 장기자랑 시간엔 센터 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센터 직원들의 응원 메시지 전달식이 진행됐는데, 영상 속 합창 장면에선 행사 참석자 전원이 기립해 ‘떼창’을 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들은 이튿날 휘닉스 평창 몽블랑 정상에 올라 초가을 날씨를 만끽했다. 최훈 중앙일보마케팅 대표는 “센터 가족이 함께 애써 주신 데 감사드리며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더욱 차원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희현 남서초 고객센터 사장은 “직원과 가족들이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힐링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김정래 사보기자·중앙일보마케팅

김정래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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