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은 왜 하얗기만 할까?...휘닉스 스노우파크의 'Winter Fun-tasy'
중앙사보 2018.11.01

이상호 슬로프 명명식 개최

음악 공연파티 등 행사 다양

 

“스키장은 왜 하얗기만 할까? 스키장에 색을 입혀 보자.”

 

이번 겨울 시즌을 앞두고 고민 끝에 떠올린 휘닉스 평창의 캠페인 테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윈터 펀타지(Winter Fun-tasy)’라는 캠페인으로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이용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11월 5일에는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CF 영상을 공개하면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CF는 새하얀 설원에서 흘러나오는 잔잔한 음악으로 시작한다. 곧이어 스키어의 컬러 퍼포먼스와 함께 역동적인 장면으로 전환되며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펼쳐질 화려한 겨울을 예고한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CF뿐 아니라 신문 광고, 모바일 광고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이번 시즌의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12월 22일(토)부터 24일(월)까지는 올겨울 시즌 메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먼저 22일에는 이상호 슬로프 명명식이 열린다. 이 자리엔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국내 최초로 설상 종목에서 메달을 딴 이상호 선수가 참석해 직접 라이딩 세리머니를 선보인다.

 

이상호 선수의 퍼포먼스 후에는 컬러 라이딩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컬러 라이딩은 국내 최초로 하얀 눈 위에서 컬러 파우더를 맞으며 즐기는 컬러 스노우 페스티벌이다. 사전 티켓을 구매한 약 500명의 참가자가 컬러 파우더로 연출된 특별한 슬로프를 내려오게 된다. 형형색색의 파우더가 뿌려진 슬로프를 내려오면 중반부엔 컬러 가루가 터지는 큰 벌룬을 지난다. 슬로프 하단부에는 파우더를 던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컬러 라이딩 티켓은 11월 말부터 판매되며,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중급 이상의 라이더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겨울 시즌 내내 음악 공연과 파티로 구성된 Aprs-ski(아프레스키)로 특별함이 한층 더해진다. 아프레스키는 ‘스키를 타고 난 뒤 즐기는 소셜 파티’라는 뜻이다. 12월부터 1월까지 휘닉스호텔 포레스트 홀에서는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진 아프레스키 파티가 열린다. 슬로프가 한눈에 보이는 공간에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과 신나는 DJ 파티가 어우러지면서 이용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아프레스키 파티의 구체적인 일정과 라인업은 11월 말 티켓 판매와 함께 공개된다.

 

2030 헤비유저를 중심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을 위해 휘닉스를 대표하는 ‘휘닉스 앰배서더’도 운영된다. 앰버서더는 스키와 보드를 즐기는 커뮤니티 멤버들과 바이럴 효과가 큰 인플루언서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번 시즌 휘닉스에서의 다이내믹한 라이딩을 영상 콘텐트로 만들어 홍보 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준비를 하고 있다. 휘닉스 앰배서더에게는 19/20 시즌권, 숀화이트룸 숙박권, 휘닉스 평창 상품권, 올림픽 스타와 함께하는 원 포인트 레슨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아무도 없는 야간 슬로프에서 자신만의 라이딩을 마음껏 즐기고 영상으로까지 남길 수 있는 ‘인생 라이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1월 19일에 있을 글로우라이딩 등 시즌 내내 다양한 포스트 이벤트를 진행하며 올겨울 가장 트렌디하고 화려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권다영 사보기자·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권다영 사보기자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