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 시리즈, 광고주협회 기획상 수상
중앙사보 2018.11.01

중앙일보의 기획 시리즈 ‘인류 10대 난제에 도전하다’가 한국광고주협회(KAA)의 ‘광고주가 뽑은 좋은 신문기획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중앙일보 창간 52주년을 기념해 지난해 9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연재된 10편의 기사는 핵융합발전·암·인공지능 등 인류의 과학적 난제를 기술 혁신과 도전으로 풀어낸 국내 기업을 조망해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0월 2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개최된 ‘2018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이정민 중앙일보 편집국장(사진 오른쪽)은 노승만 광고주협회 운영위원장(삼성물산 부사장)에게 상패를 받았다. 이 국장은 “기획 시리즈를 준비하며 ‘어려운 기사를 과연 독자가 볼까’라는 걱정이 앞섰는데 지면과 디지털,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큰 반향이 있었다”며 “독자가 원하고 필요한 뉴스를 시의성 있게 전달할 수 있다면 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미디어의 장래는 어둡지 않다는 큰 교훈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국장은 중앙일보의 슬로건 ‘중앙에 두다’를 언급하며 “언론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언론이 뉴스 소비자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한다는 믿음을 되살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성원해 주시고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KAA는 중앙일보를 비롯해 서울경제신문의 ‘이젠 미래를 이야기하자’, 매일경제신문의 ‘기업사랑 나라사랑’을 신문기획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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