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클래식 콘텐트 ‘고전적 하루’ 갈라 콘서트가 지난 11월 26일 오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고전적 하루’는 지난해 1월 26일 피아니스트 손열음 편을 시작으로 페이스북·유튜브·네이버TV 등을 통해 노출되며 클래식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지난해 11월 첫 갈라 콘서트를 연 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콘서트가 열렸다.

공연은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각 악기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연주자들이 엄선한 작품을 협연하는 1부와 오케스트라 협주의 2부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연주자들을 대표해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고전적 하루는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며 소감을 말했다.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지난해에 이어 저소득층 아동을 돕기 위해 위스타트에 기부됐다. 공연 실황은 연말연시 JTBC 채널에 편성해 방송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