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민미술관, 인사이드 월드 인테리어 페스티벌서 '올해의 인테리어' 대상
중앙사보 2019.01.10

아르누보 유리공예 작품 전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유민미술관이 현대건축과 디자인을 기념하는 세계 최대 축제인 2018 인사이드 월드 인테리어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인테리어(The World Interior of The Year)’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단은 “유민미술관은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노출 콘크리트 건축물 사이에서 우아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냈다”고 평가했다.

 

유민미술관은 1894년부터 20여 년간 유럽 전역에서 일어났던 공예디자인 운동 ‘아르누보’의 유리공예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미술관으로 휘닉스 제주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곳이다. 야외 정원과 ‘영감의 방’ ‘명작의 방’ ‘아르누보 전성기의 방’ ‘램프의 방’ 등 네 개의 전시실에 아르누보 유리공예 대표작을 소장하고 있다.

 

심사위원단은 “건축물과 미술관 소장품이 함께 빚어낸 정교하고 우아한 감성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민미술관의 전시 설계를 맡은 JAC 스튜디오 대표 요한 칼슨은 “안도 다다오의 건축물은 전시를 하기에 훌륭한 공간이 됐다. 건축물 자체로도 예술품인데 방문객은 미술품의 아름다움에도 감동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휘닉스 제주는 2차 개발 마스터플랜을 앞두고 수상 소식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유민미술관은 관람객을 위해 1일 4회 도슨트 전시 해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디오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해 아르누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다가오는 봄, 제주의 만발한 유채꽃 내음과 함께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중앙그룹 임직원을 위한 프로모션도 곧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전화 064-731-7791)

 

지난해 12월 22~24일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에서 열린 윈터 펀타지(Winter-Funtasy) 캠페인도 성황리에 종료됐다. 순백의 슬로프가 컬러 파우더로 연출되는 ‘컬러라이딩’의 포문은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설상 종목 최초의 은메달리스트인 이상호 선수와 홍보대사들이 오륜기 컬러 퍼포먼스를 펼치며 열었다. 컬러라이딩 참여 고객들은 “국내 최초로 시도된 이벤트라는 점이 참신했다” “휘닉스의 겨울을 상징하는 행사로 지속하길 기대한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휘닉스 평창의 화려한 겨울은 중앙일보와 JTBC 뉴스룸 등에 보도됐다. 컬러라이딩은 19/20 동계 시즌에 더 많은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12월 22~24일 휘닉스 호텔 포레스트홀에선 ‘아프레스키 파티’가 열려 파티 문화를 원하는 2030세대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아프레스키 파티’는 스키를 타고 난 후 즐기는 애프터 파티로 비와이·치타·킬라그램 등 힙합 가수와 유명 DJ의 디제잉 무대가 펼쳐졌다. 스키장에서 포레스트홀이 보이는 점을 염두에 둔 연출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 종료 후 실시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는 91점으로 “출연진 라인업이 화려했다” “스키장에서 클럽파티에 참여해 즐거웠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고객들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과 동영상을 업로드해 SNS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행사를 기획한 휘닉스 중앙 마케팅기획팀은 “내년에는 식음료 서비스, 스파 등을 더해 더욱 풍성해진 아프레스키 문화를 안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무 과장·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김형무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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