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문화를 향상시키는 중앙그룹의 비전에 함께하겠습니다"
중앙사보 2019.02.14

중앙그룹 2019 신입사원 45명의 면면과 포부



2019년 중앙그룹에 활력이 되어줄 공채 신입사원 45명이 입사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주 동안 휘닉스 제주에서 진행된 신입사원 공통 입문 교육을 마치고 일정에 따라 현업부서에 배치됐다.

기자ㆍPDㆍ디자인ㆍ디지털ㆍ경영 등 다양한 직군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신입사원들의 자기소개와 포부를 전한다.


 


◆기자


김재현

무용을 좋아해 오랜 시간 공연을 봐온 저도 무대의 막이 오르는 순간은 항상 떨립니다. 무대에서 무용수들은 위태로운 토슈즈 위에 서서 지루하게 반복했던 몸의 기억으로 자신을 증명합니다. 이처럼 삶의 본질도 화려한 겉모습보다 뒤에서 묵묵히 쌓아 올리는 시간이라 생각해 왔습니다. 작은 팩트, 단어 하나에도 수많은 노력을 쏟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김정민

합격의 기쁨도 잠시, '기레기'와 '기자님'이 공존하는 얄궂은 운명에 어깨가 무거웠습니다. 그때 한 친구가 '많은 시선을 무시할 순 없지만 네가 느끼기에 좋은 기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줬습니다. 이를 위해 초심을 적어봅니다. 기자의 유일한 특권은 항상 질문할 수 있는 힘임을 아는 기자. 한 걸음 더 관찰하는 기자. 이 마음을 잊지 않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김지성 

대학생 시절 구의원들의 외유성 해외 연수를 파헤치기도 하고, 마을버스 기사 수십 명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자를 업으로 삼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감사하게도 중앙일보·JTBC의 기자로 살아갈 기회를 얻은 지금 명함에 새겨진 중앙일보, JTBC라는 무게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선배들이 쌓아 올리신 이 무게를 잊지 않겠습니다.


남궁민

대학 생활 내내 전공 서적은 덮고 요리대회에 참가하거나 이슬람 국가에서 여러 경험을 하는 등 한눈을 팔며 보냈습니다. 인턴기자 생활을 하며 누구에게나 물을 수 있고,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고민하는 직업인 이 일을 찾고는 들뜨고 설렜습니다. 앞으로 사회에 없었지만 필요한 이야기, 다채로운 생각을 널리 전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백희연

'모네'라는 이름의 여섯 살 된 푸들을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세상을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보는 듯한 인상주의 화가들을 좋아해 이름을 ‘모네’라고 지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입장과 관점을 최대한 담아내는 게 기자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동시에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처럼 휴머니즘과 사랑이 가득 찬 세상을 알리는 좋은 저널리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신혜연 

오전 8시. 밤샘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동생과 마주친 후 청년 야간 노동에 대한 어설픈 르포기사를 썼습니다. 운 좋게 기사 공모전에서 상도 받고 포털 메인에도 걸렸지만 마냥 기쁘지는 않았습니다. 달콤 쌉쌀한 카카오 초콜릿이 마냥 달지 않아 더 중독성 있듯, 제게 기사 쓰기가 그렇습니다. 99% 카카오 초콜릿처럼 진한 글을 쓰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윤상언

신문기자 하면 딱 맞겠다는 상담 선생님의 말씀에 어리둥절하던 초등학생 시절의 저는 15년이 지나 정말 기자가 됐습니다. 인턴기자를 하는 동안 기자라는 꿈은 더욱 영글었습니다. 비로소 제 명함의 무게가 한없이 무겁게 느껴지는 건 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시키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일 겁니다. 이 무게를 온전히 감당하는 올바른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병준

같은 반의 발달장애인 친구를 애들이 따돌리고 담임은 방관할 때,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때 교장 선생님께 써낸 편지와, 괜한 짓 하지 말라는 담임의 말, 그리고 섧게 울던 친구의 눈물이 저를 이곳까지 이끈 것 같습니다. 아직은 버겁고 무겁습니다. 질문하고 말할 수 있는 특권을 가졌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처음’을 시작하겠습니다. ‘괜한 짓’, 계속해 보겠습니다.


이우림

"현장에서 직접 봤어?" 현장 평가와 수습 기간 선배들께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선배의 물음에 답하며 제대로 보지 못하면 기사를 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016년 6월, JTBC 보도국에서 인턴기자로 활동한 뒤 2년 만에 중앙그룹으로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보고, 듣고, 물으며 중앙인으로 부끄럽지 않은 기자, 제 몫은 해내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자연

아침 보고를 마치고 서초경찰서를 나오면 동이 터옵니다. 아침잠이 많아 노을만 보던 저는 수습기자가 되어서야 하루의 하늘은 대칭이었구나, 새삼 깨달았습니다. 동경하던 기자 생활의 나머지 반쪽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로망이 깨지고 나니 오히려 이 직업에 대한 확신이 강하게 듭니다. 하루를 열흘처럼, 10년 차에도 1년 차의 마음으로 사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이희령

한 친구가 ‘너는 재미없는 말도 눈을 맞추며 들어주는 유일한 사람이야’라고 지나가듯 한 말이 아직 제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동이 트기 전 일을 시작하는 대학교 청소 노동자들, 이문동 쪽방촌에서 무더위를 견디던 모녀. 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행복했고, 제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많이 듣고 보겠다는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임성빈

합격 소식과 함께 찾아간 제게 선생님께서는 좋은 펜 한 자루와 편지를 건네셨습니다. ‘앞으로 올겨울을 위해 온 마음과 몸을 바쳐 준비하고 견뎌라.’ 기자 합격이 봄날 같았던 저는 그 뜻을 잘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은 좋은 기자가 되기 위해 보내야 할 겨울밤이 많다는 것을 압니다. 시민이 걸음의 방향을 잡는 데 제 기사가 도움 될 때까지 묵묵히 달리겠습니다.


임성일

역량평가 첫날, 취재 시간 중 ‘직장인 점심 뷔페’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거다 싶었던 순간 심장이 격하게 뛰었고, 이런 감정을 또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이 취재를 하게 된 것은 '직장인 뷔페'를 먹어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것에 관심 갖고 끊임없이 주변을 살펴 심장이 뛰는 기사를 쓰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최연수

“시는 온몸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그것은 그림자를 의식하지 않는다.” 김수영의 ‘온몸 시학’에 쓰여 있는 말입니다. 첫 인터뷰를 할 때 제게 무엇이 바뀌겠냐고 화를 내던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더듬더듬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 바뀌게 하겠다 말씀드렸던 기억이 납니다. 스스로 한 다짐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온몸으로 고군분투하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편광현

대학 시절 4년 내내 식당에서 일하면서 사람 만나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후 두 번의 인턴을 거치면서 이 일이 힘들지만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자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제가 얼마나 무식했는지, 앞으로 갈 길은 또 얼마나 멀지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에 나가 직접 보고 들으며 배움을 이어 나가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중앙일보


백승민(디지털)  

지난해 여름, 인턴 두 달 동안 많은 선배의 도움 속에 기획, 개발한 최종 콘텐트를 론칭했을 때 그 뿌듯함으로 잠을 설쳤습니다. 매일 잠을 설쳐 다크서클이 제 트레이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통하겠습니다. 특히 중앙일보는 다양한 직군이 함께 일하는 곳인 만큼 항상 경청하는 자세로 회사에서 가장 말 잘 통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유상현(디지털)

'스타트업 같은 편한 분위기, 말단 직원의 아이디어도 경청하는 선배들.' 제가 중앙일보에서 인턴 두 달을 보내며 느낀 이미지였습니다. 다른 곳에선 만나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였기 때문에 최종 합격을 위해 정말 많이 노력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길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 팀에 합류한 만큼 실력 있는 직원이 되기 위해 두 배, 세 배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진용(경영)

고되고 힘든 길을 걷다 보니 ‘중앙그룹’이라는 꽃길에 와 있는 재무팀 이진용입니다. 합격 통보를 받았을 때, 그동안 겪었던 어려운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떠올랐습니다. 힘든 기억들을 발판 삼아 지금부터는 새로운 장을 펼쳐 중앙과 같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신입사원 특유의 패기를 가지고 열정을 보여주는 중앙인이 되겠습니다.  


전정민(경영) 

지난해 2월, 인턴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매일이 새로웠습니다. 동기들보다 조금 빨리 입사해 다양한 선배님들을 만나며 우리 회사의 여러 면모를 발견하고 회사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특권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신입사원이라는 지금의 기회에 감사하며 시간의 관성에 몸을 맡기지 않고 때론 새 방향으로 몸을 틀 수 있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되겠습니다.  


서수민(디자인)  

고민 끝에 사행시를 준비했습니다. (중) 중앙그룹에 입사하게 됐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수많은 도전을 했다면, 이젠 디자이너 ‘서수민’으로 여러분과 (앙) 앙상블을 이뤄 일하고 싶습니다. (그) 그러기 위해 겸손한 태도로 끝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룹) 룹?… 이렇게 쉽게 풀리지 않는 순간도 오겠지만 민첩하게 대응해 함께 해결하는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파이팅!


한지영(디자인)  

노란색의 신입사원, 한지영입니다. 노란색은 밝고 발랄한 느낌입니다. 그 노란색이 검은색과 만나면 강렬해지고 초록색과 만나면 한없이 편안하듯 어떤 색과 함께 있는지에 따라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이처럼 주어진 환경에 따라 알맞은 느낌을 내는 일원이 되겠습니다. 중앙일보의 디지털 여정이 다채로워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JTBC


권예솔(PD) 

PD가 되고자 물에 첫발을 담갔습니다. 헤엄치는 법을 배워도 허우적거리기만 할까 봐, 파도에 쓸려갈까 봐 아직 무섭습니다. 물을 먹으면서도 코를 감싸는 알싸함에 지지 않고 밀려오는 파도들을 넘으며 살고 싶습니다. 옆에 최고의 수영선수들이 있다는 사실이 힘이 됩니다. 앞에 다가올 것들에 무서워도 함께 끝까지 나아가는 PD가 되겠습니다.  


김규리(PD) 

오랜 시간 다른 일을 준비하다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어 그만뒀습니다. JTBC 제작국에서 일하는 요즘, 오랜만에 살아 있음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합니다. 우습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이토록 피가 뜨거워지는 일이라면 기꺼이 청춘과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는 용기가 샘솟습니다. 이 용기로 JTBC에서 본방사수하고 싶어지는 콘텐트를 만들겠습니다.  


김윤성(PD) 

자막이 좋아 예능을 사랑했습니다. 반복되는 행동도 제작자의 시선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게 특별해 보였습니다. 여행기를 예능처럼 만들어 SNS에 올리는 것으로 PD의 꿈을 키웠습니다. 서툰 제 모습이 예능이라면 매번 ‘해골’과 ‘폭탄’이 함께하겠지만, 지금의 뜨거움을 잊지 않겠습니다. 볼 맛 나는 콘텐트를 만드는 사람, 가르쳐줄 맛 나는 후배가 되겠습니다.  


오상석(PD) 

지난해 평창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알펜시아 국제방송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작은 노력을 더했습니다. TV 안에는 희로애락이 있었고, 사람들은 TV 앞에서 하나가 됐습니다. 그때 이 일이 제 일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기적처럼 PD가 됐습니다. 배울 게 많고 여러모로 서툴지만 무럭무럭 자라서 저만의 세계를 만드는 진짜 PD가 되겠습니다.


김보라(경영)

취업 준비를 할 때 가장 힘들었던 건 불합격 소식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에 대한 불확실함이었습니다. 그래서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제 관심과 흥미를 펼칠 일터를 허락해 주셨다는 마음에 감사했습니다. 취업과 적성 발견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지금, 방송 산업에서의 첫발을 성공적으로 잘 내딛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김수지(경영)

입사 과정과 연수를 거치며 제가 느낀 점은 사람과 장소 가릴 것 없이 여기저기서 반짝거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스스로 무채색 같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채용 과정 중 ‘내가 될 수 있을까’하는 의심도 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 다채로운 색깔 속에서 제가 어떤 색이든 괜찮습니다. 제 자리에서, 저만의 색으로 반짝이는 일원이 되겠습니다.


 


◆JTBC 미디어컴


김덕유

"나는 이 일을 통해 더 나아지려는 열렬함이 있는가? 이것이 일의 성패를 가른다. 개개인의 치열함이 성공한 조직을 만든다." 광고업계는 수년간 바랐던 길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입사가 확정됐을 때 여기서 나는 어떻게 성장할지, 10년 뒤에 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며 즐거웠습니다. 이 즐거움을 치열함으로 발전시켜 조직을 강하게 만드는 일원이 되겠습니다.  


방준창 

언론홍보학을 전공하고, SNS 채널 운영, 광고대행사 인턴까지 제가 쌓아온 경험과 역량들은 모두 ‘광고’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광고’가 제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의 ‘균형점’에 있기 때문에 이 직업을 선택한 지금 행복합니다. 아직은 많이 서툴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제 몫 이상을 해내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은경

짧은 시간이지만 불꽃 같은 매력의 광고가 좋아 광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공부를 처음 시작했을 땐 막상 방송 광고로 올 것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좋아하는 일을 하는 지금 너무 즐겁습니다. JTBC의 콘텐트에 대해 많이 알리고, 또 그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는 일이 아직은 서툴고 낯설지만 제 애정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신입사원이 되겠습니다.





◆조인스중앙


박주희

대학 시절은 협업의 연속이었습니다. 다른 전공의 친구와 웨어러블 기기나 게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지금, 그때와 같은 기분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발자로 임하는 지금은 그때와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협업에선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을 매일 되새기겠습니다. 황금돼지의 해, 돼지띠인 제가 '황금' 같은 동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유승주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래머의 꿈을 키웠습니다. 정말 도움을 주었을 때 행복했습니다. 그를 위해 저 자신이 속한 집단부터 최고가 되도록 노력했습니다. 나아가 그 과정도 항상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일하고 많은 사람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주는 프로그래머가 되겠습니다.


한종민

저는 청춘, 낭만, 추억을 마음에 품고 ‘그럴 수도 있지’를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의 꿈은 모든 나라를 여행하며 그곳의  언어, 음식, 사람을 느껴 보는 것입니다. 회사에 들어온 지금, 업무에 재미도 느끼고 저에 대한 욕심도 생겼습니다. 조인스에 꼭 필요한, 없어선 안 될 사람이 되겠습니다.


홍나영

경청합니다. 사소한 말도 어떤 말도 잘 듣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고민이나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저를 찾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낯도 가립니다. 어색함이 컸지만 발표나 대화하는 시간으로 굳었던 마음을 열게 됐습니다. 잘 듣고 실행에 옮기는 적극적인 팀원이 되겠습니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동료가 되기 위해 활발히 소통하겠습니다.


 


◆휘닉스호텔앤리조트


고동진(휘닉스중앙)

저는 항상 실패를 걱정하기보다 도전을 선택하는 사람입니다. 중학생 때는 축구부와 농구부 우승을 이끌었고, 고등학생 때는 뮤지컬 주연도 맡았습니다. 도전하는 삶은 설령 실패하더라도 값진 경험이 됐습니다. 지금은 제 모든 것을 동원해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와 성장하고 싶습니다. 많은 선배와 함께 업계 1위,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김영민(휘닉스중앙)

가족, 친구와 뜻깊은 시간을 보내거나 휴식, 재미를 위해 떠났던 여행은 항상 제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해줬습니다. 제 롤모델은 하워드 휴즈입니다. 라스베이거스를 매력적인 도시로 바꿔놓은 그처럼 저는 중앙그룹의 신입사원으로써 이곳에서 다채로운 경험, 즐거움, 새로움, 행복, 그리고 감동을 선물하는 전문가로 거듭나겠습니다.


박상현(휘닉스평창)

저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디자인이 적용되는 환경을 디자이너가 직접 경험할 때, 사용자의 의도를 잘 반영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디자이너가 경험하지 않는다면 그 디자인은 보기는 좋아도 첫 의도와는 다른 결과물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틈을 줄이는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발로 뛰는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정희현(휘닉스평창)  

최근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구단주의 아낌없는 지원과 감독의 탁월한 지휘, 선수들의 능력 발휘, 이 셋이 함께 맞물린 결과입니다. 중앙그룹도 이와 같습니다. 저는 휘닉스를 1등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누구나 오고 싶고, 한번 오면 또다시 오게 되는 그런 휘닉스를 만들고 싶습니다.


김미리(휘닉스제주)

첫 직장, 첫 동기들과의 첫 만남. 처음 보는 사무실과 사람들이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동기들을 만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회사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행복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메가박스


강호진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첫 출근 날, 한발 한발이 무거웠습니다. 분명 하고 싶던 일이지만 마음만큼 크지 않은 지식으로 잘할 수 있을지 불안했습니다. 그 느낌은 여전하지만 이젠 기대감이 더 큽니다. 더 큰 열정으로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에 도움 되는 동료가 되겠습니다.


변종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할 수 있는 거다." 처음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 지금, 아직도 얼얼합니다. 많이 설레고 긴장도 됩니다. 학과 학생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과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지금은 메가박스의 일원으로 사람들과 더 큰 즐거움을 나누고 싶습니다.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이서진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 나의 타마코, 나의 숙희."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 게 실패라 생각합니다. 취업을 준비하던 시절에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듯합니다. 하지만 영화들은 매너리즘에 빠진 제게 새로운 시선을 보여줬습니다. 멀리 보며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또다시 인생을 망치러 올 나의 타마코, 나를 구원해 줄 나의 숙희를 기대합니다.


이소정

"우리가 출발한 곳은 선택할 수 없지만 어딜 향해 갈지는 선택할 수 있어." 사람들이 콘텐트에서 가치와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콘텐트 마케터를 꿈꿨습니다. 그러던 중 메가박스를 만났습니다. 사람과 콘텐트를 잇는 다리. 저는 자만하지 않되 자부심은 넘치는 튼튼한 ‘다리’가 되겠습니다. 영화 크레딧에 부끄럽지 않은 마케터가 되겠습니다.


정영경

"You make me want to be a better man." 다른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을 거라 확신했습니다. 내 가슴을 뛰게 하고 다른 이의 마음을 울리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이런 바람과 믿음이 저를 여기로 이끌었습니다. 저를 더 좋은 사람,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만드는 이곳에서 누군가의 인생 영화가 될 좋은 영화들을 배급하고 싶습니다.


조윤영

"Happiness can be found even in the darkest of times. If one only remembers to turn on the light." 행복이 일상의 도처에 존재한다는 말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덤블도어는 불을 켜라고 말합니다. 저는 이 ‘불을 켜는’ 장치가 영화라 믿습니다. 일상을 다르게 볼 수 있게 하는, 좋은 영화의 탄생에 작게나마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중앙그룹 2019 공채 신입사원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