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메가박스에서 실제 공연 보듯 생생하게
중앙사보 2019.02.14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2019년 한 해를 클래식의 감동으로 가득 채울 오페라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오페라 라인업에 클래식 팬들은 큰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세계 유수의 공연과 전시, 음악회를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오페라를 스크린에서도 만날 수 있어 색다른 감동과 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 

 

메가박스는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작품과 유럽 최고의 클래식 영상 제작사 유니텔이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영한다.

 

 ‘2019 시즌 메트 오페라’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부해진 9개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세계인이 사랑하는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시작으로 20년 만에 새로 제작한 성경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와일드 웨스트를 배경으로 한 최고의 로맨틱 오페라 <서부의 아가씨>, 앨프리드 히치콕의 서스펜스 영화를 오페라로 만나볼 수 있는 <마니> 등 메트 오페라 걸작들이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2019 시즌 유니텔 오페라’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작품부터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이자 개관 150주년을 맞는 빈 국립오페라의 최신작들을 중심으로 라인업이 구성됐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기획전의 <스페이드의 여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8개의 작품을 상영한다.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마술피리> <팔스타프> <마탄의 사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토스카> <일 트로바토레>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는 공연 실황 영상을 뛰어난 음향 시스템과 일반 HD의 네 배 이상의 화질을 자랑하는 4K 디지털 프로젝터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관객은 배우들의 미세한 표정과 숨소리, 땀방울까지 접하게 돼 실제 공연을 보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강규진 사보기자·메가박스


강규진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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