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중계는 없었다, JTBC3 'K리그 2019' 개막
중앙사보 2019.03.07

국내 프로축구 1부 리그인 ‘하나원큐 K리그 2019’가 드디어 개막한다. 전북의 왕위 수성, 울산의 ‘폭풍 영입’, 검증된 용병 선수 등 K리그의 다양한 이슈가 있지만 가장 기대감을 높이는 것은 무엇보다도 올 시즌 JTBC3 FOX Sports가 펼칠 ‘역대급 중계’다. K리그가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나선 JTBC3 FOX Sports의 중계가 기대되는 이유를 하나씩 살펴보자.


축구 전문 채널이 나섰다

JTBC3 FOX Sports는 2016 시즌에 이미 수준급 K리그 중계를 선보였다. 초고속 카메라, 골라인캠 등 기존 K리그 중계에서 보기 힘들었던 카메라워크는 물론, 차별화된 기획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2019 AFC 아시안컵, AFC 챔피언스리그 등 굵직한 대회를 중계하며 축구 전문 채널로 거듭났다. JTBC3 FOX Sports의 K리그 중계 ‘시즌 2’가 기대되는 첫 번째 이유다.


역대급 중계진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멤버인 현영민이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2018년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현영민은 날카로우면서도 유머를 곁들인 해설로 호평받았다. 현역 시절 투지 넘치는 선수였지만 해설만큼은 누구보다 세심하게 준비 중인 조원희도 마이크를 잡는다. 조원희는 지난 시즌까지 수원 삼성에서 현역 선수로 활약했기에 누구보다 현장감 넘치는 해설이 기대된다. 여기에 오랜 시간 JTBC3 FOX Sports 해설위원으로 활약하며 축구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환·박찬하 해설위원도 현장으로 출동한다. 하지만 비밀병기는 따로 있다. ‘K리그 여신’으로 스타덤에 오른 정순주 아나운서가 합류해 화룡점정을 찍는다. JTBC3 FOX Sports는 숙련된 중계 기술에 화려한 중계진을 더해 ‘완전체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전은 창과 방패의 대결

이번 시즌부터 모든 팀이 한 번씩 금요일에 홈경기를 치르고 주중 경기도 화요일부터 이틀간 분산 개최된다. 특히 개막전부터 지난 시즌 챔피언이자 ‘살아 있는 전설’ 이동국을 앞세운 전북 현대가 조현우가 지키는 대구 FC를 상대할 예정이라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3월 1일(금요일) 개막전 중계를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JTBC3 FOX Sports는 하나원큐 K리그 2019 개막을 앞두고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이제는 K리그의 시간’을 방송했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으려는 팀부터, K리그를 대표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시아 정복을 노리는 팀과 ‘언더독’의 반란을 꿈꾸는 팀들의 이야기까지 상세히 다뤘다. 지난 2월 26일(화)부터 총 3부로 구성해 방영된 이 프로그램은 각 팀의 동계 훈련 현장과 인터뷰, 전력 분석 등 다양한 콘텐트를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별히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전문가 박문성과 올 시즌에도 K리그 홍보대사직을 이어가는 유명 BJ 감스트가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이후 찾아온 한국 축구의 봄. 이에 힘입어 K리그 역시 새로운 시스템과 차별화된 중계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JTBC3 FOX Sports는 풍부한 중계 경험과 다양한 콘텐트로 올 시즌에도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채희웅 사보기자·JTBC 플러스

채희웅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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