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히든싱어 시즌3 방통위 방송대상 우수상
JTBC 중앙사보 2015.04.27

JTBC ‘히든싱어 시즌3’이 지난 20일 ‘제7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우수상(창의발전 부문)을 받았다. 방송대상은 방통위가 매년 우수 방송 프로그램을 시상하는 행사다. 학계와 방송 전문가로 꾸려진 심사위원단은 지난해 방송된 317편의 방송 프로그램 중 히든싱어3을 포함한 13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대상은 KBS 전주방송총국이 제작한 ‘시대의 작창(作唱) 판소리 3부작’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창의발전 부문 ‘다큐프라임-악기는 무엇으로 사는가’(EBS)와 ‘히든싱어3’(JTBC), 한류 부문에선 ‘별에서 온 그대’(SBS)와 ‘기황후’(MBC), 사회문화 부문에선 ‘코리언 지오그래픽’(KBS)과 ‘다큐프라임 가족쇼크’(EBS)가 각각 선정됐다. 지역발전·라디오·뉴미디어 부문에서도 각각 두 편의 우수상이 뽑혔다.


‘히든싱어3’은 수상작 중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상파 프로그램과 경쟁하는 창의발전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 부문에서 케이블TV 프로그램이 뽑힌 건 처음이다. 심사위원단은 “듣는 음악의 가치와, 잊고 있던 명곡을 재발견하게 한 창의적 프로그램”이라고 평했다.

임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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