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독자 초청 토크콘서트 성황 ... '국민연금 100% 활용하기' 강연 등 만족도 높아
중앙사보 2019.04.04

'국민연금 100% 활용하기' 강연 등


특히 강연자와 진행방식 관련 만족도 높아


“국민연금을 납입하고 있던 아들이 이번에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어요. 아들이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에 받으려면 둘 다 10년씩 납입 기간을 채워야 하나요?”


지난 3월 28일 '중앙일보 독자 초청 토크콘서트’가 열린 서울 서소문로 월드컬쳐오픈코리아 1층 카페. 자리를 가득 메운 청중들이 신성식 중앙일보 복지전문기자에게 질문 공세를 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행복한 노후를 위한 연금 전략 세우기’를 주제로 신 기자와 김경록 미래에셋 은퇴연구소장이 함께 진행했다. 신 기자는 20년 가까이 보건복지부를 출입하면서 복지 정책과 연금 제도 등에 대해 꾸준히 취재해 온 이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기자다.


그는 이날 '국민연금 100% 활용하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국민연금, 기초연금과 관련해 풍성한 지식이 전해졌다. 진지한 분위기였지만 청중의 태도는 매우 열정적이었다. 연신 스마트폰으로 정면 스크린에 담긴 강연 내용을 촬영하고 메모해 가며 강연자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은 다소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장애연금, 공무원연금 등 다양한 연금 제도와 관련한 질문이 오갔고 마이크를 전달하는 스태프도 동시에 분주해졌다.


열띤 강연 분위기와 함께 강연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행사 직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행사 진행과 강연자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93%와 84%에 달했다. “다음 강연에 참석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응답자 전원이 “그렇다”고 답해 다음 토크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행사를 진행했던 마케팅기획팀은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독자와 기자의 만남'이라는 주제의 행사를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두번째 강연은 5월 부산에서 '부동산'을 주제로 열린다.


앞서 지난달 28일 진행된 신 기자의 강연 영상은 4월 중 유튜브에도 업로드해 강연에 참석하지 못한 독자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은아 기자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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