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주말 밤 책임질 '극한예능'으로 안방극장 찾아온다
중앙사보 2019.04.04

지난해에 이은 황금 라인업


'슈퍼밴드' 4월 12일 첫방송


JTBC가 4월, 금·토·일 주말 밤 시간대의 예능 라인업을 강화한다.


시청자들의 주말을 책임지는, 이른바 ‘극한 예능’ 라인업이다.


지난해 봄, 주말 밤 9시대에 방송됐던 ‘효리네 민박2’ ‘비긴어게인2’의 성과로 증명된 JTBC의 주말 라인업 전략이 올해 다시 한번 이어진다. 이번에는 ‘밤 9시 시간대’를 거점으로 삼는다. 토요일 밤을 책임지는 '아는 형님', 방송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슈퍼밴드’와 ‘스테이지 K’가 그 주인공이다. ‘슈퍼밴드’는 금요일, ‘스테이지 K’는 일요일에 편성돼 밤시간대를 책임진다. 이렇게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환상적인 라인업이 또다시 ‘주말 밤=JTBC 예능’이라는 흥행 공식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한다.


음악 천재들의 수제음악 프로젝트 ‘슈퍼밴드’는 12일 금요일밤 9시에 첫 방송된다.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가진 뮤지션들을 선별해 여러 미션을 수행하게 한다. 이 과정에서 팀을 구성하고 글로벌 밴드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히든싱어’ ‘팬텀싱어’ 제작진이 투입돼 JTBC 명품 음악 예능 프로그램의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윤종신, 윤상, 김종완(넬), 조한(린킨 파크), 이수현(악동뮤지션)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토요일 밤 9시에는 소문난 터줏대감 ‘아는 형님’이 JTBC 주말 예능 라인업의 무게중심을 잡아준다. '아는 형님’은 6~10%대를 오가는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JTBC 간판 예능 자리를 지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방송된 166회는 ‘SKY 캐슬’의 주역 김서형, 오나라의 활약과 함께 10.6%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이하 닐슨코리아 조사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또한 타깃(2049MF) 시청률 기준 매회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최강 토요 예능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일요일 밤 9시에는 글로벌 K팝 챌린지 ‘스테이지K’가 기다리고 있다. 7일 일요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스테이지K'는 세계 곳곳 에서 모인 K팝 팬들의 댄스 배틀을 보여준다. ‘챌린저’라고 불리는 각국의 참가자들이 꿈에 그리던 한국의 ‘드림스타’와 함께 무대에 서기 위해 ‘드림스타’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며 치열한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K팝 대선배인 god 박준형, 젝스키스 은지원과 2NE1의 산다라박,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K-리더스’로 활약하며 챌린저들을 응원한다.


JTBC는 이외에도 주말에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금·토 밤 11시) 과 예능 프로그램 '방구석 1열'(금 저녁 6시30분), '요즘애들'(일 밤 10시40분)을 편성해 저녁을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노지수 사보기자ㆍJTBC

노지수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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