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중앙음악콩쿠르 개최 ... 7개 부문 총 435명 참가
중앙사보 2019.04.04

‘KT&G와 함께하는 2019 제45회 중앙음악 콩쿠르’의 본선 경연이 3월 30·31일, 4월 2일총 3일 동안 진행됐다.


올해 45주년을 맞는 전통과 권위의 중앙음악콩쿠르는 그동안 피아니스트 김대진, 소프라노 조수미, 베이스 연광철 등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인을 다수 배출했다. 올해는 7개 부문 435명의 참가자가 1·2차 예선을 치렀으며, 치열한 예선 경쟁을 통과한 29명이 본선에 올랐다.


2일 오후 전 부문의 시상식이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개최됐다. 옥상훈 성악 부문 심사위원은 이날 총평에서 “이른 나이에도 이미 많은 성취와 결과들을 이루어낸 모든 본선 진출자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이미 완성된 대가들을 따라 하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음악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박장희 중앙일보 대표이사, 윤종빈 KT&G 홍보실장, 심사위원 등이 참석해 경연자들을 격려했다.


김은아 기자

김은아 기자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