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페이스’, 뉴스+예능으로 재미와 의미 둘 다 잡았다
중앙사보 2019.05.02

최대 동시 접속자 1만명 넘어


‘로비스트’ ‘딜레마당’도 인기


‘소셜라이브’를 제작한 JTBC 디지털 뉴스국이 B급 예능 뉴스쇼를 표방한 ‘뉴스페이스’ 등 신규 콘텐트들을 속속 내놓으면서 라인업을 대폭 확장한다. 뉴스에 예능을 접목한 ‘뉴스페이스’, 일상에서 마주치는 각종 딜레마를 주제로 토론하는 ‘딜레마당’, 그리고 이런 종류의 딜레마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보는 ‘로비스트’ 등 다채로운 콘텐트가 그 주인공들이다.


4월 정식 론칭한 ‘뉴스페이스’ 는 의미 있는 뉴스와 예능적 재미를 모두 담은 새로운 뉴스 예능, 일명 ‘뉴능’이다. 25-34세 직장인들을 타깃으로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을 주로 다루며 ‘B급 뉴스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JTBC 출신의 다재다능한 아나테이너 장성규가 ‘뉴스페이스’를 이끌어갈 앵커로 나섰다.


‘뉴스페이스’는 기존 뉴스의 형식을 갖추면서도 재미를 더한 코너들로 구성된다. ‘뉴스룸’의 ‘팩트체 크’를 패러디한 ‘띵크체크’는 ‘판단하지 말자’를 모토로 시민·전문가 등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골고루 담았다. 장성규 앵커의 활약이 돋보이는 ‘장앵커의 한마디’ ‘장깜만 인터뷰’ 등 신선한 코너들도 눈길을 끈다.


‘뉴스페이스’는 현재 매주 화요일 오후 9시20분부터 약 30분간 유튜브와 트위치에서 생방송 중이다. 최대 동시 접속자 1만 명, 평균 시청자 3000~4000명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일상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트 라인업도 주목할 만하다. 먼저 일상의 각종 딜레마를 다루는 ‘딜레마당’은 일상 속 상황을 안건으로 삼아 4인의 비상대책위원이 토론을 펼친다. 5월 중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딜레마당’은 매주 목요일 ‘뉴스룸’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딜레마당’에서 볼 수 있다.


또 다른 콘텐트 ‘로비스트’는 사소하지만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불편하고 이상하며 억울한 일들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딜레마당의 로비스트’가 출동하는 콘셉트다. ‘로비스트’들은 ‘왜 면접탈락 통보 안 하나요? 면접비도 주세요’ 등의 안건을 들고 국회로 달려가 법안 통과를 위한 로비를 펼친다. 매주 금요일 오후 ‘정치부 회의’가 끝난 뒤 유튜브에서 방송된다. ‘딜레마당’ 채널에서 클립으로도 볼 수 있다.


TV 밖에서 ‘뉴스룸’을 즐기는 ‘소셜라이브’는 변함없이 월·수· 금요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유진 사원·JTBC

조유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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