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어벤져스 신드롬’으로 ‘키체인·풀백카’ 굿즈 판매도 즐거운 비명
중앙사보 2019.05.02

일부 인기 캐릭터 상품 완판


MX, 입체적 사운드 호평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메가박스가 톡톡히 특수를 누리고 있다. 알차게 준비한 굿즈 상품이 관객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완판을 앞두고 있고, 메가박스의 사운드 특화관인 MX는 대작 영화에 어울리는 고음질로 찬사를 받고 있다.


전작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 1년 만에 선을 보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이전부터 예매 페이지가 폭주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관련 상품에 대한 문의도 끊이지 않았다. 이러한 고객들의 기대감을 간파한 메가박스에서는 지난 1월부터 일찌감치 굿즈 상품을 기획하기 시작했다.


극도의 보안으로 사전에 영화 내용을 전혀 알 수 없었다는 난관이 있었지만, 메가박스 상품기획팀은 고심 끝에 키체인(열쇠고리) 을 메인 아이템으로 낙점했다. 모든 캐릭터가 총출동하는 영화니만큼 ‘컬렉터’의 욕구를 자극하고 여러 캐릭터의 상징을 녹여 넣은 열쇠고리가 잘 통할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특히 소장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수요가 있을 것이 라는 판단하에 스페셜 키박스에 최고 7만원의 ‘역대급’ 고가를 책정하는 강수를 뒀다.


이 상품을 기획한 상품기획팀 박진영 과장은 “모든 극장 업체가 콤보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봤기 때문에 이들과 차별화하는 전략을 세우는 데 가장 공을 많이 들였다”고 말했다. 그는 “3시간이 넘는 긴 러닝타임으로 팝콘이나 콜라를 리필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해 1인 콤보도 큰 사이즈로 준비 했다”며 “콤보 상품 구매고객에게 단품으로는 구매할 수 없는 ‘캐릭터 풀백카’를 증정하는 등 시리즈를 기다려온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키체인’과 캐릭터들을 앙증맞게 구현한 ‘캐릭터 풀백카’, 메인 빌런인 타노스의 건틀렛 모양으로 만든 핫도그 케이스는 이미 반응이 뜨겁다. 메인 아이템인 ‘키체인’ 과 스페셜 키박스가 빠르게 소진되는 것은 물론이고, ‘건틀렛 케이스도 이미 많은 양이 소진돼 매장에서 찾기 힘든 ‘희귀템’이 되었다.


메가박스의 MX는 더 생생한 소리로 관객들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미 MX는 지난해 말 ‘퀸 열풍’을 일으켰던 ‘보헤미안 랩소디’의 성공과 함께 ‘소리의 혁명’을 주도한 바 있다. 이번에도 방대한 스토리와 화려한 액션에 걸맞은 입체적인 소리로 ‘소리가 주는 쾌감’을 관객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


메가박스에서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여러 번 관람하는 N차 관객을 대상으로 ‘끝없이 도전하 라! 전국민 히어로 챌린지!’ 이벤트를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 MX에서 두 번 이상 관람한 고객에게는 캐릭터 풀백카를 증정하며, 세 번 이상 관람한 고객에게는 어벤져스 립밤 열쇠고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모든 메가박스 상영관에서 여러 번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한 N차 챌린지 이벤트도 병행한다. 상세한 이벤트는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강규진 차장·메가박스

강규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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