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독자 초청 토크콘서트 인기 … 유튜브로 이어져 조회수 12만 회 돌파
중앙사보 2019.08.01

중앙일보 독자 초청 토크콘서트의 열기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올해세 번째 토크콘서트가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 지점에서 열렸다. 장마철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명이 넘는 중앙일보 독자가 행사장을 찾았다. 일부 독자는 자리가 부족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우리가 마시는 공기와 물’을 주제로 홍윤철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주임교 수와 강찬수 환경전문기자가 진행했다. 홍 교수는 ‘미세먼지와 건강관리’를 주제로 미세먼지가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하면 초미세먼지 흡입량이 감소하지만 이에 대한 스트레스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초미세먼지의 농도와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대목에서는 많은 독자가 놀라움을 표했다.


강찬수 기자는 25년간의 환경전문기자 경험과 수질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정수기 물과 생수 섭취, 먹는 물이 안전하기 위해선 수돗물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천 ‘붉은 수돗물’ 사건으로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낙동강 페놀 오염 사고를 기억하는 독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토크콘서트의 열기는 디지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독자에게 강연 내용을 전하기 위해 시작한 유튜브 채널(https://bit.ly/2FzxPEa)은 채널 오픈 3개월 만에 순시청자 9만 3000명, 조회수 12만 회, 총 시청 시간 5300시간을 돌파했다. 45~64세 시청자가 전체의 87.5%를 차지했다. 중앙일보 주요 독자층의 연령대와 비슷한 결과다. 중앙일보마케팅은 이 유튜브 채널을 독자와 소통하는 창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주요 시청층의 관심도가 높은 연금ㆍ건강ㆍ부동산 콘텐트를 지속해서 보강할 계획이다.

최락중 차장ㆍ중앙일보마케팅


최락중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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