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여왕 전략』 등 폴인의 인기 스토리북 3권 출간
중앙사보 2019.08.01

폴인 에디터가 소개하는 <폴인이 만든 책>

 

지식 플랫폼 폴인이 중앙북스와 손잡고 종이책을 냈습니다. 7월 12일 서점가에 출시된 ‘폴인이 만든 책’ 시리즈입니다. 폴인은 지금까지 30권의 스토리북을 디지털에서 출시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스토리북 3권을 골라 이번에 한꺼번에 종이책으로 소개하게 됐습니다. 글로벌 벤처캐피털리스트인 임정민 500스타트업 파트너가 쓴 『나는 이런 창업가에 투자한다』, 커리어 액셀러레이터 김나이 씨가 쓴 이직론 『당신은 더 좋은 회사를 다닐 자격이 있다』, JTBC 뉴스룸의 성장 비결을 김필규 앵커의 회고와 이무원 연세대 경영대 교수의 분석으로 풀어본 『붉은 여왕 전략』이 주인공들입니다.


디지털 콘텐트 유료화라는 중요한 실험을 담당하고 있는 폴인이 종이책을 내기로 한 건 지식 콘텐트 시장에 입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입니다. 전자책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체 출판 시장의 4%에 불과합니다. 폴인의 스토리북도 디지털 유료 콘텐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더 큰 시장에서 독자를 만나는 것도 폴인을 알리는 데 효과적일 거라고 판단했습니다.


중앙북스와 손잡게 된 건 중앙북스 측의 고마운 제안 덕분입니다. 중앙북스 이정아 부문장과 조한별 편집장은 폴인이 홈페이지를 연 지 3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지난해 겨울부터 협업을 제안해 주셨습니다. 외부 출판사의 협업 제안이 쇄도했음에도(!) 중앙북스의 열정과 역량을 믿고 손을 잡았습니다. 중앙그룹 차원에서 아름다운 협업 사례를 남기고 싶다는 마음도 컸죠.


표지는 폴인의 브랜딩을 맡고 있는 김기연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했습니다. 강렬한 색감과 과감한 도안으로 “진열대에서 확 눈에 들어온다” “다른 색감인 데도 시리즈의 느낌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출간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았지만 ‘폴인이 만든 책’ 시리즈는 공유오피스 위워 크와 패스트파이브에서 협업 제안을 받는 등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안에 두 권의 스토리북이 추가로 종이책으로 나올 계획 입니다. 그룹 가족 여러분의 든든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노희선 폴인 콘텐트 에디터


노희선 폴인 콘텐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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