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인, 현대기아차 기업 교육 ... 수강생 만족도 역대 최고
중앙사보 2019.11.07

“받아본 교육 중 최고였습니다. 따로 말이 필요 없습니다.”

“간부만이 아닌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교육입니다.”

“금요일이 올 때마다 즐거웠습니다. 계속 주제를 바꿔가며 듣고 싶네요.” 


이런 칭찬을 누가 받았는지 궁금하시죠. 폴인이 받았습니다. 폴인이 지난 9월 중순부터 네 차례 진행한 첫 기업교육이 끝나고, 서른 명의 수강생이 직접 남긴 수강 후기입니다. 전체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수강생들은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점수를 매겼습니다. 교육을 기획한 실무진들은 “역대 기업교육 최고 만족도가 4.3점이었는데, 믿을 수 없는 숫자”라고 평가했습니다.


폴인의 첫 기업교육은 현대·기아자동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의 의뢰로 시작됐습니다. 폴인이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한 공부 모임 ‘폴인스터디: 모빌리티의 미래’와 ‘폴인스터디: 넥스트 리더 인 모빌리티’를 보고 “우리 회사 간부를 대상으로 비슷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달라”고 요청한 거죠. 기업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건 2021년 정도로 생각했던 폴인이지만 이번 교육을 맡기로 한 건 두 가지 이유였습니다. 기업교육 시장의 큰손인 현대차그룹과 좋은 협업 사례를 만들어 놓는 것은 미래를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과, 우리가 B2C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가 B2B 시장에서도 적용될지 알아보자는 실험 정신이었죠.  


폴인스터디와 비슷하게 30명의 작은 그룹을 구성했습니다. 모빌리티 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장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것, 강연뿐 아니라 토론을 통해 스스로의 생각을 정리할 기회를 준 것도 폴인스터디와 비슷했습니다. 전체 진행은 IT 시장에 대한 깊은 인사이트와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보유한 편집국의 박태희 차장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중간중간에 SK텔레콤의 ICT 체험관을 견학하고 요즘 유행하는 전동 킥보드를 탈 기회를 주는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배치했습니다.


전동 킥보드 체험을 진행한 2회차 프로그램은 4.9점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폴인이 아니었다면 평생 만나지 못했을 강사들을 만나고 평생 하지 못할 체험을 했다”는 분에 넘치는 칭찬을 받았죠. 이날 아침에 코피가 날 정도로 준비 과정은 힘들었지만 그간의 노고를 잊을 정도로 보람됐습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폴인은 현대·기아차와 내년 교육 프로그램을 논의 중입니다. 폴인이 개척할 기업교육 시장을 기대해 주세요.


김종원 차장·중앙일보 뉴스랩 기획팀

김종원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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