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플러스, '바자 러브즈 파티' 열어 ... 서울패션위크서 가장 주목받는 파티로 자리매김
중앙사보 2019.11.07

세계 최초의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가 패션과 문화, 음악을 사랑하는 패피들을 위한 파티 바자 러브즈를 열었다. 내로라하는 패션 모델과 셀럽은 물론 패션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하퍼스 바자’가 펼친 첫 행사를 즐겼다. 안다즈 강남 호텔의 풀 에어리어에서 열린 파티 현장에는 약 800여 명이 참석했다. 풀 에어리어는 평소엔 수영장으로 운영되지만 이번 행사를 위해 물을 빼고 춤과 음악으로 가득한 파격적인 파티신으로 변모했다.


바자 러브즈는 세기말 패션이라는 독특한 드레스 코드를 제시해 시작 전부터 파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파티 광고 속 궁서체 글씨와 미리 공개된 드레스 코드 가이드 영상은 요즘 핫한 레트로 콘셉트에서 오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파티 시작 전부터 행사장 로비에서 상영된 바자만의 감각적인 영상은 파티를 찾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파티의 메인 장소인 수영장 스크린에도 DJ의 음악에 맞춰 아카이브 영상이 펼쳐져 파티의 분위기를 돋웠다.


파티에는 한국 대표 톱 모델 한혜진·송경아를 비롯해 이혜영, 김나영, 래퍼 비와이, 위키미키 도연 등 많은 셀럽이 함께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999년 세기말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하이라이트는 그룹 쿨의 보컬 이제훈의 공연으로 장식됐다. 많은 사람이 노래를 떼창하고 춤을 재현하는 진귀한 광경도 볼 수 있었다.


파티 열기를 잠시 식힐 수 있도록 마련된 라운지 공간에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냉장고와 데일리 스트릿 뷰티를 표현하는 어뮤즈의 포토월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파티장 VIP 공간은 MCM의 스툴과 소품으로 채워 셀럽과 관계사 VIP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뵈브 클리코부터 잭 다니엘스, 헨드릭스 진, 하이네켄 등 파티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주류 브랜드도 참여해 늦은 시간까지도 분위기는 식을 줄 몰랐다.


이번 바자 러브즈 파티는 첫 개최에도 불구하고 서울 패션 위크 기간 중 가장 주목받는 파티로 자리매김했다. 패션을 사랑하고 ‘하퍼스 바자’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파티, 바자 러브즈는 다음을 기약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바자 러브즈 화보와 생생한 현장 스케치 기사는 ‘하퍼스 바자’ 12월호로도 만날 수 있다.


김신정 과장·JTBC PLUS

김신정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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