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중앙인상' 홍성완 총괄사장 수상 소감
중앙사보 2020.01.09

홍성완 JTBC PLUS 총괄사장


과분한 상을 받고 이렇게 소감을 전하게 돼 무척이나 영광입니다. 보통 우리는 어떤 큰일에 도전하기 전에 내적 갈등을 느낍니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지 않나’ ‘여태 전문가인 척했는데, 실패하면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등의 생각이죠. 하지만 저는 본인이 확신한 일에 대해선 두려움을 갖지 말고 도전하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바라는 대로 성공하면 당연히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면 반드시 얻는 게 있습니다. 어쩌면 성공의 열매보다 더 값진 가치를요. 그러니 실패의 두려움이나 망설이는 마음 대신, 그 순간 모든 것을 집중해 본인의 에너지를 폭발시켜 보길 바랍니다. 가장 경계해야 하는 것은 중도에 포기하고 싶은 유혹입니다. 한 번 포기하고 나면 그다음은 더 쉽게 포기하기 때문이죠.


제 딸들은 제게 “아빠는 불도저 같은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눈치채셨겠지만, 칭찬만은 아닌 표현입니다. 하지만 저는 일할 때만큼은 ‘불도저’ 같은 열정이 필수라고 믿고, 올 한 해도 도전해 보고자 합니다. 한뜻으로 함께해 준 이유림 차장, 한재성 대리를 포함해 그룹 모든 사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뜻하는 바 성취하는 한 해 되길 바랍니다.

홍성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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