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데일리, 20주년 맞아 3월부터 제호·디자인 변화
중앙사보 2020.03.05

코리아중앙데일리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3월부터 새롭게 개편했다. 제호부터 지면 디자인, 콘텐트, 발행일까지 바꿔 독자들이 더욱 깊이 있게 코리아중앙데일리의 콘텐트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20주년을 맞아 제호 디자인은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바뀌었다. 지면 편집도 과도한 장식이나 화려한 색을 줄여 독자들이 필요한 정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 6일이던 발행일도 주 5일로 줄였다. 코리아중앙데일리 이무영 뉴스룸 국장은 "발행체제 변경에 대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독자 수요가 줄어든 토요일자 발행을 중단하는 대신 영어권 독자들이 읽고 싶어 하는 기사 비중을 늘리고 동영상 뉴스도 제작하도록 역량을 재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트 경쟁력도 높인다. 창간 20주년 특집으로 코리아중앙데일리와 동갑인 인물·단체·기업들의 이야기를 담은 Turning 20을 연재해 지나온 20년과 새롭게 맞이하는 20년을 그릴 예정이다. 이 국장은 "지면 개편과 동시에 웹사이트 개편도 진행 중이다. 마침 올해 1월 코리아중앙데일리는 100여 개 신청 매체 중에서 유일하게 네이버 카카오 콘텐트 제휴에 합격했다. 콘텐트와 플랫폼 모두를 개선해 한국을 대표하는 영어신문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아 기자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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