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강원 그린 피크닉, 탁 트인 제주 모들 카페에서 코로나 스트레스 날려요
중앙사보 2020.04.02

휘닉스 평창·제주의 봄 패키지

고르는 재미, 먹는 즐거움 충족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길게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이 간절해지는 요즘, 사람들의 여행 문화도 변하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인 청정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답답한 마음을 풀어내거나, 잠시 도시를 떠나 탁 트인 제주 바다를 느리게 걸으며 편하게 휴식을 취하는 여행 형태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휘닉스 평창은 4월을 맞이해 강원도 청정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그린 피크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캠핑 BBQ와 루지 등 태기산 청정 자연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일 오픈하는 캠핑 BBQ는 숲으로 둘러싸인 유로빌라 정원에 마련된다. 텐트 속 독립된 공간을 두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했고, 마치 진짜 캠핑을 온 것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쇠고기 안심과 꽃등심, 돼지 등갈비·목살, 민물장어와 대하, 소시지, 구이용 채소 등 고급 구이용 재료들이 제공되며 추억의 도시락과 라면 뷔페 등 다양한 메뉴도 만날 수 있다. 3일부터 매일 저녁 6~10시에 이용할 수 있다.


트랙 총 길이 1.4㎞를 자랑하는 휘닉스 루지랜드는 10일 정식으로 오픈한다. 루지는 무동력 썰매를 타며 스릴 넘치는 코너링과 스피드를 즐길 수 있어 평창의 자연을 마주 보며 남녀노소 모두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레저시설이다. 지난해에 새롭게 선보인 뒤 많은 호응을 받았던 휘닉스 루지랜드는 올해 시설과 안전을 더욱 보강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3월 19일 유채꽃밭과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 하는 모들 카페를 새로 오픈했다. 모들 카페는 섭지코지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의 자연을 담아낸 공간이다. 모들은 모두 함께라는 뜻의 제주 방언 모다들엉의 줄임말로,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에 방문한 모든 고객이 제주 자연과 함께 둘러앉아 음료와 식사를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모들 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스템커피 원두를 활용한 각종 커피 종류와 스무디, 에이드 등이 준비돼 있고 원하는 사진을 커피 위에 얹어 마시는 나만의 포토라떼도 즐길 수 있다. 디저트로는 마약 핫도그, 팝콘 아이스크림, 수제 추로스가 준비돼 남녀노소 모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4월 중순에는 저녁 시간에 모들 카페에서 다양한 안주와 함께 주류도 즐길 수 있도록 모들 펍도 오픈한다.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는 4월 한 달간 투숙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휘플위크를 진행한다. 휘닉스 평창은 10일부터 30일까지 루지와 관광 곤돌라를 객실당 2인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1일부터 30일까지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민미술관 2인 입장 또는 모들 카페 아메리카노 2잔 중 선택해 제공한다.


휘닉스 평창에서 새롭게 선보인 ‘올인클루시브 굿초이스 패키지’는 고르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봄 패키지다. 조식과 중식 중 원하는 식사를 선택, 애프터눈 티와 비어파티 중에서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석식은 아베토 디너 코스가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7만원 상당의 온더보더 2인 식사권도 증정한다. 주중 성인 2인 기준 18만7천원이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의 ‘올인클루시브 즐거움 패키지’는 모들 비어가든 아쿠아플라넷, 불턱BBQ 등 섭지코지의 봄 프로그램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봄 여행에 적합하다. 주중 성인 2인+소인 1인 기준 32만4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예약 센터(1577-006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윤희 사보기자·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박윤희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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