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 커피 상암JTBC점 오픈 … 커피·푸드 다양한 조합 경험해 보세요
중앙사보 2020.05.14

페어링 테이스팅 행사도 열어


4월 29일 서울 상암동 JTBC 창조관 1층에 메가박스 커피 브랜드인 스템 커피(STEM COFFEE)가 오픈했다. 상암JTBC점(창조관)은 상봉점, 코엑스점, 상암월드컵경기장점, JTBC점(신뢰관), 서초KB점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오픈된 매장이다.


스템 커피 상암JTBC점은 싱그러운 초록색으로 가득한 플랜테리어 월을 중심으로 연출됐다. 창조관을 드나드는 사람들이 도시 한가운데로 들어온 숲 공간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자연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이에 더해 나무 소재와 뉴트럴 컬러의 가구를 다양한 스타일로 배치해 커피와 음식, 소모임 등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다양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상암JTBC점에서는 커피와 함께 즐길 때 조화로운 메뉴를 최초로 선보였다. 와인을 고르고 그에 맞는 음식을 페어링하듯, 조화로운 커피와 음식의 페어링을 제안하는 콘셉트다. 메뉴 개발 단계부터 어떤 커피와 함께 즐겨야 가장 조화로운지, 스템 커피의 두 가지 블렌드가 가진 장점을 음식을 통해 어떻게 극대화시킬 수 있을지를 고려해 테이블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커피와 어울리는 메뉴, 메뉴와 어울리는 커피를 문의하면 직접 추천하는 서비스도 마련했다. 스템 커피를 맡고 있는 메가박스 사업운영팀의 서솔 대리는 "스페셜티 블렌드로 내린 따뜻한 라테와 '데니쉬 프렌치 토스트'를 함께 먹었을 때 가장 조화롭다"며 페어링 메뉴를 추천했다. 이어 "스템 커피에서 제안하는 커피와 음식의 다양한 조합을 경험하고, 나만의 플레이버 휠(flavor wheel·커피의 향과 맛을 유형별로 배열한 취향 분류표)을 넓혀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암JTBC점 오픈 및 신메뉴 개발을 기념해 사우들에게 먼저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4월 27일과 28일 열린 프리 오픈 기간 동안 커피&푸드 페어링 테이스팅 코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식회를 연 것이다. 사업운영팀은 중앙그룹 사우들을 대상으로 사전 응모 이벤트를 열고 이틀 동안 각각 20팀에게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번 응모 이벤트에는 총 124명이 응모해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기도 했다. 공개된 메뉴는 스템 커피의 대표 메뉴 '볼로네제 라구 깜빠뉴'와 '데니쉬 프렌치 토스트'로 각각 아메리카노와 라테를 페어링했을 때 가장 좋을 것이라고 추천됐다.


스템 커피 상암JTBC점은 위의 대표 메뉴 외에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와 샐러드, 요구르트도 메뉴판에 추가했다. 이곳을 시작으로 앞으로 스템 커피는 커피와 페어링하면 좋을 다양한 메뉴들을 개발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이소라 사보기자·메가박스

이소라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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