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y.News 자체 플랫폼 오픈 … MZ세대의 스토리 커뮤니티 공간 펼쳐진다
중앙사보 2020.05.14

중앙그룹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동영상 오픈 플랫폼, Hey.News가 지난 4월 22일 자체 플랫폼 news.co.kr을 오픈했다.


Hey.News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뉴스 플랫폼으로, 자체 플랫폼 오픈 전에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서비스되고 있었다. Hey.News는 데일리 뉴스(Hey.Now)뿐 아니라 팩트체크(Hey.Fact), 엔터 뉴스(Hey.Pop) 등 MZ세대가 관심있어 하는 여러 주제를 서브 브랜드 형태로 제공한다. 이번에 오픈한 웹페이지에서는 서브 브랜드별로 콘텐트를 분류, 제공해 관심 있는 카테고리만 집중적으로 볼 수도 있고, 코로나19와 같은 이슈별로도 뉴스를 볼 수 있다.


Hey.News를 담당하는 김진일 뉴스제작3팀장은 "치우침 없이 사안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전달해 이용자들이 스스로 판단하게끔 만드는 것이 Hey.News의 목적"이라며 "그렇게 스스로 판단한 이용자들이 자체 플랫폼상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해 Hey.News의 슬로건인 스토리 커뮤니티의 장이 이곳에서 펼쳐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Hey.News의 자체 페이지 news.co.kr은 뉴스 소비자뿐 아니라 뉴스 제작자에게도 중요하다. 김 팀장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는 뉴스를 위해 설계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분석 단계부터 제한적"이라며 "자체 플랫폼에서는 콘텐트 기획부터 주제, 출연자, 방향성 등 기본 메타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 기획·제작 단계에서 설정한 의도를 통계 지표와 연계 분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뉴스 콘텐트에 적합한 UX와 UI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실험실 역할도 할 수 있다.


news.co.kr에는 앞으로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Hey.Cross 외에도 뉴스 콘텐트를 이용한 다양한 게임을 서비스하고, 멤버십과 댓글 기능 등 이용자들이 콘텐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반응할 수 있는 피드백 장치도 추가된다.


김은아 기자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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