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브랜드송 컬러풀 JTBC가 지난 4월 6일 새로운 채널 네트워크 디자인과 함께 공개됐다. 트와이스와 크러쉬, 두 팀이 참여한 이번 브랜드송은 원곡을 색다르게 편곡해 아티스트만의 색깔이 짙게 묻어나는 곡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트와이스 버전의 음원은 트와이스의 녹음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JTBC의 대표 프로그램 장면들을 엮은 뮤직비디오로도 만들어져 4월 24일 공개됐다.
트와이스가 부른 버전은 이우민 작곡가가 편곡했으며, 트와이스 멤버 9명의 통통 튀는 매력과 활기찬 코러스가 돋보인다. 크러쉬는 싱어송라이터답게 편곡부터 가창까지 직접 참여해 차분하고 감미로운 분위기를 잘 살렸다. 트와이스의 노래는 예능과 스포츠, 크러쉬의 노래는 드라마와 시사·교양 카테고리 네트워크 영상에 주로 적용됐다.
새 브랜드송 제작은 채널 네트워크 디자인 개편과 함께 진행됐다. JTBC 브랜드실은 JTBC 로고 형태와 컬러에서 따온 디자인 요소를 드라마·예능·교양·보도 등 각 영역의 성격에 따라 고유한 형태와 컬러로 적용해 각 영역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면서도 통합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4월 6일부터 적용된 이번 개편에서는 색 선택 폭을 넓혀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고, TV가 아닌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응할 수 있도록 로고를 확대하고 단순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모션을 적용했다. 풍부한 색과 모션, 자체 브랜드송 적용으로 콘텐트면에서뿐 아니라 시청각적인 면으로도 시청자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영우 과장·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