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 첫방 … 지친 일상 달래줄 음악 선보여
중앙사보 2020.06.11

국내서 펼치는 색다른 버스킹

이소라, 크러쉬 등 환상 호흡


특별한 거리두기 버스킹이 가슴 뛰는 위로를 선사했다.


6일(토) 첫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3.2%(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이소라, 헨리, 수현, 하림, 적재와 새로 합류한 크러쉬, 정승환이 코로나19로 멈춰버린 대한민국 곳곳을 향해 감미로운 음악 선물을 안겼다.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해외의 낯선 도시 대신 국내의 다양한 장소로 거리두기 버스킹 음악여행을 떠난다. 


최고의 아티스트의 색다른 음악 선물!

#이색듀엣 #연주천재

‘비긴어게인 코리아’에는 전설 이소라를 비롯해 헨리, 수현, 하림, 적재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음악 천재들이 다양한 음악적 볼거리, 들을 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새롭게 합류한 크러쉬와 정승환이 이들과 함께 호흡하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무대를 선보인다. 1회 방송에서는 이소라와 크러쉬가 ‘그대 안의 블루’의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세대를 넘나드는 선후배 뮤지션의 환상적인 호흡은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한 무대. 헨리는 일렉 기타, 북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들 외에도 실력파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른 음악 프로그램과는 차별화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응원이 필요한 곳으로 찾아가는 버스킹

#위로 #새로운_시작 #음악으로_하나 되다

‘비긴어게인 코리아’가 이전 시즌과 다른 점은 관객, 국민들에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이다. 이전 시즌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역량과 낯선 도시에서 환상의 실력을 발휘하는 뮤지션들의 도전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비긴어게인 코리아’에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일상을 잃어버리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은 물론, 방역 최전선에서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사람을 위해 노래한다. 1회 방송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직원들을 위해 버스킹에 나선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소라와 정승환은 영화 ‘원스(Once)’의 OST ‘Falling Slowly’를 선보였는데, 이들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공항 직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이색적인 경험! ‘거리두기’ 버스킹

#자동차 #텐트 #베란다

‘비긴어게인 코리아’의 콘셉트는 ‘따로 또 같이, 거리두기’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기존의 많은 관객과 함께하는 공연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안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역시 ‘거리두기’를 강조한다. 1회 방송에서는 ‘드라이브 인 버스킹’이 공개됐다. 관객들은 자동차 안에서 ‘거리두기’를 지키면서도 열정적으로 공연을 즐겼고, 앞으로 텐트, 미니풀장, 베란다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이색적인 버스킹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연출을 맡은 송광종 PD는 “보건복지부, 각 지자체와 협조해 시민들과 뮤지션, 제작진이 모두 안전한 환경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비긴어게인 코리아’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차별화된 무대와 레전드 뮤지션들의 노래로 진정한 힐링을 안긴 JTBC 대표 음악 힐링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노지수 사보기자·JTBC

노지수 사보기자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