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듣똑라’, INMA 주최 '세계미디어어워즈' 오디오부문 수상
중앙사보 2020.06.11

밀레니얼의 뉴스, 커리어, 라이프스타일을 다루는 중앙일보의 ‘듣똑라’(듣다보면 똑똑해지는 라이프)가 6월 2일, 세계 미디어 어워즈(Global Media Awards) 오디오 부문(Best Use of Audio)에서 'Honourable Mention'에 선정됐다. 이 상은 오디오 부문 결선에 진출한 후보 중 아깝게 순위에 들지 못한 후보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국내 언론사 중 세계 미디어 어워즈 부문 결선에 이름을 올린 것이 듣똑라가 최초인 만큼 그 의미는 남다르다.


INMA(국제뉴스미디어협회)가 주최하고, Google News Initiative가 후원하는 ‘세계 미디어 어워즈’는 한 해 동안 ‘미디어 혁신’을 이뤄낸 미디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오디오 분야는 올해 신설됐다. 올해에는 전 부문을 통틀어 40여 개국, 262개 매체에서 922개의 후보작을 제출했다. 그중 ‘듣똑라’는 ‘미투’와 같은 젠더 이슈가 계속 논의되는 분위기 속에 밀레니얼 여성이 원하는 (On Demand) 뉴스를 제공했고, 미개척된 시장 속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보여줬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나규봉 사보기자·중앙일보

나규봉 사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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