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수도권 4년 연속 구독률 1위 … '사원캠페인'·마케팅 시너지 발휘
중앙사보 2020.08.06

한국리서치 구독률 조사 결과

서울은 경쟁지와 격차 더 벌려

응대 매뉴얼 체계화로 독자 관리

차별화된 혜택 지속적 개발

 

중앙일보가 4년 연속 수도권 지역 구독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는 경쟁지와 격차를 더 벌리면서 1위를 지켰다(그래프 참조). 한국리서치(HRC)가 최근 내놓은 신문 구독률 조사 2020년 1라운드(8월 발표)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 가정 구독자 중 중앙일보 구독자는 31.4%로 중앙일보는 2017년 2라운드(2017년 10월 발표) 이후 4년(9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서울 지역 구독 점유율은 2015년 1라운드(6월 발표)부터 6년(16회) 연속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수도권은 오피니언 리더가 많이 살고 있으며 광고 효과도 높아 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중앙일보M&P는 전략센터(직영센터, 서울 중심)의 탄탄한 유통망과 폭넓은 독자 서비스를 기반으로 장기 독자를 늘리는 전략을 취해 수도권 지역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올해 중앙일보M&P는 전략센터 관할 지역의 독자 이탈 방어 업무를 고객치유실(옛 마케팅지원센터)로 일원화하고 구독 해지 요청에 따른 고객 응대 매뉴얼을 체계화했다. 그 결과 독자 이탈 방어 성공률을 전년 대비 20% 끌어올렸다. 그리고 콜센터(1588-3600)가 전화 문의에 대응하는 고객 케어 제도를 전면 확대했다. 일반센터의 고객 응대 부담을 줄이면서도 독자 관리를 강화한 이 제도에는 현재 수도권 위주로 145개 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수도권 1위의 가장 큰 공은 중앙그룹 임직원의 몫이다.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이 위축됐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 실적을 거둔 '사원유치캠페인'과 마케팅 활동이 시너지를 발휘했다. 올해 사원유치캠페인 슬로건인 '원한다면 도전하라! 챌린저스 101'대로 임직원들이 함께 도전해 일궈낸 값진 성과다. 중앙일보M&P는 차별화된 독자 혜택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지난 2월 중앙멤버십 내에 중앙멤버십몰을 연 것이 대표적이다. 삼성그룹 복지몰을 운영하는 삼성웰스토리와 제휴해 삼성전자의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임직원은 사원유치캠페인 수당, 시상금으로 받은 중앙붐업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 한국리서치의 TGI(Target Group Index, 옛 미디어인덱스)는 전국(제주 제외) 중소도시 이상, 만 13~69세 국민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라이프스타일 등을 파악하는 국내 대표적인 신문 매체력 조사다. 2020년부터 회당 5000명씩 면접 조사해 개별 라운드 결과와 연간 누적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0년 1라운드의 연간 누적 결과는 2019년 2~3라운드(7000명 조사)와 2020년 1라운드(5000명 조사)를 합해 분석한 자료다.

 

최락중 차장·중앙일보M&P

최락중 차장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