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시대 개막! 출근셔틀·그룹phone·협업 라운지 … 맘껏 누려요
중앙사보 2020.10.08

10월 중앙그룹이 본격적인 상암 시대를 맞이한다. 상암 중앙일보빌딩에 입주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신문군 임직원들을 위해 달라지는 회사생활을 정리해 봤다.

 

직원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단연 출퇴근길 교통 문제일 것이 다. 중앙홀딩스 총무팀에서는 임직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출근길 셔틀버스를 10월 5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6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에서 상암 중앙일보빌딩으로 가려면 도보로 약 20분 이상이 소요된다. 하지만 오전 8시~9시50분(DMC역 출발 기준)까지 운행하는 셔틀버 스를 타면 약 5분 만에 도착할 수있다. 셔틀버스는 6~10분 정도의 배차 간격을 두고 운행하며, 오전 8시30분~9시 동안은 혼잡도를 고려해 3~5분 간격으로 다닌다. 셔틀버스는 DMC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약 50m를 이동한 뒤 오른쪽으로 약 40m를 걸어 나오면 탈 수 있다.

 

상암 중앙일보빌딩은 적극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스마트 오피스, 오픈 오피스를 구현했다. J빌딩에 비해 약 300평 넓어진 덕에 사무 공간 외에 협업 테이블과 라운지 공간을 배치할 수 있었다. 층마다 특색 있게 꾸며진 이 공간은 사무실 분위기를 보다 부드럽게 바꾸고 브레인스토밍을 도와 자유롭고 창의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했다.

 

장소 제약 없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중앙그룹phone도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지난 4월 신문군 그룹사로 확대 적용된 중앙그룹phone은 무선 네트워크망에 접속해 사용 하는 사내 전화로 사내 와이파이(WIFI)망에 접속해 사용하면 유선전화의 90%, LTE 또는 5G 망을 사용할 경우 80%의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중앙그룹phone은 조인스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사무 공간 중 임직원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의자와 책상도 모두 교체했다(계열사별로 상이함). 가방을 둘 수 있도록 살짝 낮은 서랍을 두었고, 손쉽게 의자를 조정해 허리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설계된 의자를 선택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외에도 바뀐 것이 많다. 임직 원들이 업무 시간 중 피로를 풀고 잠깐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휴게 라운지에 최신형 안마의자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전 층에는 얼음 정수기와 공기 청정기가, 지하 1층에는 편의점과 ATM기 2대 (하나·신협)가 마련됐다. 신협은 10월 중 3층에 오픈할 예정이다. 지하 1층 편의점 맞은편과 건물 옥상에 흡연실도 있다. 상암 이전이라는 큰 변화로 기대와 함께 걱정과 부담을 느끼는 이가 많을 것이다. 궁금하거나 제안 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중앙일보 총무팀 정철호 대리와 류승현 차장에게 문의하기 바란다.

 

김은아 기자

김은아 기자
첨부파일
이어서 읽기 좋은 콘텐트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