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리그 오브 레전드' OST 선봬
메가박스가 11월 색다른 오케스트라 공연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디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그동안 메가박스는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신년음악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세계 유수의 음악회를 라이브 중계로 상영해 왔다. 이번에는 오케스트라 버전의 게임 음악을 화려한 플레이 영상과 함께 만날 수 있게 됐다.
11월 27일 전국 41개 지점에서 선보일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디 오케스트라'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배경음악을 KBS 교향악단의 풍성한 사운드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 교향악단과 디즈니 인 콘서트 등 다양한 필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지휘자 이병욱이 만나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020 시즌 시네마틱 영상의 배경음악은 물론 LoL의 주요 음악들이 연주된다. 공연 티켓은 일반관 기준 성인 2만원이다. 예매는 11월 6일 오픈된다.
지난달 열린 요가 체험도 호평받아
지난 10월 31일 오전 요가복을 입은 수많은 사람이 메가박스 성수점에 모였다. 상영관에서 명상과 요가를 즐기며, 진짜 나와 마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메가박스는 싱잉볼 소리를 들으며 명상에 잠기고, 요가를 하면서 진짜 나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독특한 소리와 울림을 들으며 휴식하는 '싱잉볼 명상',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을 위한 이완명상법 '요가니드라', 그리고 심신 수양은 물론 몸의 정렬을 맞추는 '아로마 요가'로 구성됐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토요일 오전 메가박스를 찾은 고객들을 위해 선물도 준비했다. 참석자 전원에게 메가박스 영화 티켓 1장, 노트, 펜, 브랜드 포스터와 스티커가 포함된 웰컴 패키지를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행사를 진행한 메가박스 미래팀은 "바쁜 일상 속 가장 중요한 나를 잊은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은지 사보기자·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