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르 코리아, 기획 앨범 'RECONNECT' 공개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 뮤비 인기
HLL 중앙사보 2020.12.10
박정민·코드 쿤스트 등 참여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패션 매거진 엘르 코리아가 기획한 앨범 'RECONNECT(리커넥트)'가 지난달 16일 음원을 공개한 뒤 앨범 완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프로젝트는 엘르 코리아 창간 28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것으로 코드 쿤스트, 사이먼 도미닉, 잔나비 최정훈, 배우 박정민·이제훈·이성경이 함께해 초특급 프로젝트라 화제를 모았다.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의 디렉팅으로 만들어진 앨범 'RECONNECT(리커넥트)'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4개의 트랙이 서사적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트랙 '0902'로 시작해 타이틀곡 ‘사라진 모든 것들에게(with ELLE KOREA)’, 곡을 마무리하는 '흐름' 순이다. 지난달 16일 디지털 싱글로 타이틀곡이 먼저 발매됐고, 나머지 트랙은 히든 트랙으로 앨범과 유튜브 엘르 계정 및 엘르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한 티저 영상, 뮤직비디오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는 장장 10분의 러닝타임을 이끌어가는 영화적인 전개다. 앨범 전체 트랙을 듣고 영감을 받은 배우 박정민이 '3구역'이라는 제목으로 시나리오를 썼고, 이에 배우 이제훈과 이성경이 주연 배우로 합류했다. 영상으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실력파 뮤비 디렉터 권오준 감독(AR필름)이 공동 연출로 가세해 그 깊이를 더했다.

 

 

엘르 코리아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음악으로 위로를 전하고자 시작된 뮤직프로젝트 'RECONNECT'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엘르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는 화보 메이킹 스토리와 앨범 녹음 비하인드,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보면 아티스트들이 만나 이루는 독특한 시너지를 더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특별히 지금은 보기 힘든 카세트테이프로 제작돼 눈길을 모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 첫날부터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며 예상보다 훨씬 빨리 준비된 수량이 매진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앨범 판매 수익금 전액은 이 시대 청춘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엘르의 뮤직프로젝트 앨범 'RECONNECT(리커넥트)'와 뮤직비디오는 각종 온라인 음원·스트리밍 사이트와 엘르 디지털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재희 기자 JTBC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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