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N스크린’, 저예산 영화 상영 확대
메가박스 중앙사보 2020.12.10
다양한 콘텐트로 긍정적 시너지 효과 기대

메가박스가 새로운 상영 프로그램 'N스크린'을 3일 론칭했다. 미술관 여행을 할 수 있는 '시네 도슨트', 매년 최고의 영화를 다시 만나보는 '시네마 리플레이' 등 다양한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메가박스의 신규 콘텐트다.

 

N스크린은 관객이 오래 보고, 다시 보고 싶었던 영화를 발굴하고 다큐멘터리·콘서트·연극 등 영상 콘텐트를 상영해 다양한 취향을 가진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관객들의 극장 방문이 줄면서 어려워진 영화 시장 여건 속에서도 극장 개봉을 원하는 영화산업 관계자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중·저 예산 및 독립 영화의 상영 기회를 확대하는 등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다.

 

 

N스크린은 월 최대 8편의 영화를 선정해 2주간 전국 메가박스 20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6000원이라는 저렴한 관람료로 관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매일 1회차 이상 필수 상영될 수 있도록 상영 회차도 보장한다. 또한 메가박스 시그니처 이벤트인 '빵원티켓'을 결합해 매주 2000명 규모의 무료 시사회를 진행하며 2주간 장기 상영할 수 있도록 해 콘텐트의 가치 향상과 함께 N차 관람의 기회도 제공한다.

 

파트너영업2팀 김은중 차장은 "N스크린은 유례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극장뿐 아니라 제작, 투자, 배급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관객들에게 좋은 콘텐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메가박스의 새로운 시도가 영화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다양한 콘텐트 상영과 함께 관객 모객에 힘을 더하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N스크린은 전국 메가박스 20개 지점(코엑스·강남·동대문 등)에서 상영되며 현장 및 온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지 사보기자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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