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새 탐사기획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31일(일) 오후 8시40분에 첫 방송된다. 스포트라이트는 소외된 이웃과 복지·미래·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심층 취재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사회의 명암(明暗)을 낱낱이 공개한다. 이규연(사진) JTBC 탐사기획국장이 탐사저널리스트로서 프로그램의 제작 책임과 기획·진행을 맡는다. 이 국장은 JTBC 초대 보도국장과 중앙일보 탐사기획팀장·탐사기획에디터를 역임했다.
이 국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깊고 재미있게 현안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믿음직한 감시자이자 탁월한 분석가의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현재 다양한 아이템을 취재 중인데 성범죄를 막는 안전판이라고 믿어온 전자발찌 착용자들의 위험한 실태, 어른들의 욕망에 희생되는 가출 청소년들의 생활과 그들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원인을 프로그램에 담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