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챙기고, 기부도 하고 … 'JTBC 트레일 서울 157K' 여러분도 함께 달려요
중앙홀딩스 중앙사보 2021.07.01
2시간 만에 5000세트 매진 후원금은 스포츠 꿈나무 지원

서울 둘레길을 3개월 동안 나눠 뛰는 트레일 마라톤 'JTBC 트레일 서울 157K'(이하 157K)가 6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운동도 즐기고,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도 돕는 'JTBC 트레일 서울 157K 기부 챌린지'다.

 

'157K'는 8코스로 구성한 서울 둘레길 157㎞를 3개월간 자유롭게 달리는 비대면 대회다. 올해 첫 개최임에도 지난 4월 열린 1차 오픈에서 5000세트가 2시간 만에 매진됐고, 2차 오픈까지 총 7000세트가 판매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다. 신청 마감 뒤에도 참여 문의가 계속 이어지자 157K 사무국은 참여 열기를 '기부'와 연계해 더 확장했다.

 

이렇게 시작된 기부 챌린지는 위스타트와 함께 사회적 관심과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스포츠 꿈나무를 돕는다. ‘운동과 함께하는 기부’라는 취지에 맞게 지원 대상을 정한 것이다. 6월 오픈 뒤 157K 참여자들이 좋은 뜻에 함께하겠다며 패키지를 재구매하기도 하고, 가족 모두가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 4인이 함께 신청하는 등 위스타트를 알지 못했던 사람들이 챌린지에 함께하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별한 세 사람도 함께 했다. SNS에서 많은 팔로어를 가진 '런 셀럽' 션·안정은·이효진(달씸)씨다. 이들 셋은 이번 기부 챌린지에 공감하며 기존 157K 코스에 3㎞를 더해 160㎞, 100마일을 한꺼번에 뛰는 '100마일 트레일 마라톤'을 제안했다. 더 많은 사람이 도전에 동참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6월 15일 오전 5시 가양역을 출발해 서울 둘레길 한 바퀴를 내리 뛴 이들은 다음 날 오후 6시 상암 중앙일보 빌딩에서 함께 완주테이프를 끊었다. 최종 기록은 36시간58분56초. 완주와 함께 기쁨의 눈물을 흘린 안정은씨는 “제 첫 풀코스 마라톤도 중앙마라톤이었는데, 제 첫 100마일 달리기도 JTBC 트레일 서울 157K와 함께 했다"며 "개인적인 꿈이었던 100 마일 달리기를 의미 있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157K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 사람의 도전은 중앙그룹 유튜브 채널 ‘앙중맞은 사람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여러분도 도전할 수 있다. 러닝 패키지의 구성과 참여 인증 방식은 기존 157K와 동일하다. 자세한 패키지 구성과 기부 방법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부경 차장 중앙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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