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본격적인 휴가 성수기를 앞두고 초보 골퍼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9홀 퍼블릭 골프장(비회원제), 태기산CC를 소개한다.
휘닉스 평창이 자랑하는 태기산CC는 '코시국'에 최적화한 골프장으로 눈길을 끈다. 2인부터 플레이가 가능해 소규모 모임이 가능하며 캐디 없이 직접 카트를 몰고 라운딩을 함으로써 외부인의 접촉을 줄였다. 퍼블릭 골프장이지만 회원제 골프장 휘닉스CC와 견줄 만큼 잔디 상태가 훌륭한 것도 큰 장점이다. 해발 700m 태기산 자락에 자리를 잡아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 속에 쾌적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골프 초보를 위한 필드 레슨도 열린다. 티칭 프로와 함께 2시간 동안 스윙 자세 교정에서 간단한 숏 게임까지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다. 태기산CC의 마지막 예약 시간인 오후 5시 이후에 시작하며, 그린피와 카트 사용료, 레슨비를 포함해 2인 플레이는 1인당 12만원, 3~4인 플레이는 1인당 10만원이다.
올여름 성수기부터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이색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객실 프런트에서 반려동물 이동 케이지를 무료 대여한 뒤, 골프 카트에 실어 동행하면 된다. 객실에 히노키 욕조, 애견 타월, 전용 하우스 등 6~10종의 펫 전용 용품을 받는 휘닉스 평창 펫 프렌들리 서비스와 연계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가성비 높은 쿠폰 이벤트도 진행한다. 9홀 이용권이 주중 10장 30만원, 30장 90만원이며, 주말은 10장 40만원, 30장 120만원이다(카트사용료 별도). 1회 정가가 주중 6만원, 주말 7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쿠폰 구매 시 약 50% 저렴하다. 그린피, 카트 사용료에 클럽하우스 라운지 식사까지 포함된 패키지는 주중 5만원, 주말 6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휘닉스 평창 투숙객이거나 휘닉스 회원을 동반하면 그린피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비용은 중앙패밀리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태기산CC는 사전 예약(033-330-3100)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