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이 '임직원 바다쓰담 원정대'를 모집한다.
지난 6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 인근의 광치기 해변에서 '바다쓰담' 해안 정화 캠페인을 연 중앙그룹이 휴가철을 맞아 환경 사랑을 이어간다. 현재 휘닉스 제주 투숙객에게 나눠주고 있는 '바다쓰담' 키트를 휴가를 앞둔 사우에게도 확대 증정하기로 한 것이다. 제주도가 아니라도 전국 어디든 바다로 떠날 계획이 있는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디지털 사보 '아중이'에 게시한 원정대 모집 글에 '올여름 우리 바다를 쓰담쓰담하겠습니다'라는 댓글과 함께 소속과 이름을 남기면 된다. 참여한 임직원 중 선착순 30명에게 '바다쓰담' 키트를 제공한다. 친환경 소재로 만든 '바다쓰담' 키트에는 장갑 네 켤레(성인용 두 켤레, 아동용 두 켤레)와 수건, 손소독 티슈 및 생분해 봉투가 들어있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트를 이용해 해양 쓰레기를 주운 뒤, 간략한 후기와 인증 사진을 중앙그룹 CSR 대표 e메일(joongangcsr@gmail.com)로 보내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바다쓰담'은 바다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과 우리 바다를 아끼고 '쓰담쓰담' 어루만지자는 뜻을 함께 담은 중앙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그룹 차원에서 환경을 주제로 전개하고 있는 '그린 메신저 캠페인'의 일환이다.